천막의 자두가르 3권
의외로 국내에 빠른 속도로 출간되고 있는 천막의 자두가르 그 3권
그림체는 꽤 귀엽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권력 암투. 역사학습만화 같은걸 기대하고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역사를 개똥도 모르고 봐도 재밌을 정도로, 그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의견이지만, 몽고의 역사를 모른 채로 보는게 알고 보는 것 보다 나을 것 같다.
알 익시르. 이거 엘릭서 아니냐!?
몽고를 개박살 내기 위해서 물밑 작업을 열심히 하는 파티마
3권은 전반적으로 심각한 분위기인데, 귀여운 그림체를 가지고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게 이 작가의 장점이다.
나불나불~
클로즈업이나 컷분배가 시원시원해서 쉽게 읽히는데, 내용은 무겁고, 정말 독특한 작품이다.
월간이라서 1년에 2~3권쯤 나온다는게 단점인데 대충 잊고 살다보면 완결이 날듯(?)
피코피코 소년
재간이 됐길래 그냥 구매해본 피코피코 소년, 대충 훑어봤는데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라, 한국 기준으로 90년대~2000년대에 오락실을 들락날락 거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다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지옥락
초반에는 거대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등장인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어느샌가 능력자 배틀물로 변해버리는 만화. 그냥저냥 볼만하다. 그리고 메이가 귀엽다.
작가의 신작이 장렬하게 산화(출하)된 지 시간이 좀 됐는데, 차기작은 무엇을 구상하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
아이돌 팬문화는 모르지만 그림체가 예뻐서 구매한 만화.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코드가 묘하게 취향에 맞는다.
째깍째깍
골든골드 작가의 전작. 예전에 재밌게 봤었는데, 이북으로 할인 중이길래 구매.
다시봐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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