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플레이했던 게임들은 유달리 불쾌한 지점들이 있었다. 엘든링 dlc, 몬스터 헌터 와일즈, 실크송, 다크타이드... 분명 재밌게 즐긴 게임들이지만, 저마다 왜 이걸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은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 수백시간을 플레이 했다는 것은 단점을 덮을 정도로 장점이 대단하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그 게임이 갖고 있는 어떤 장점들의 존재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즐긴 "길드 탐구단에 어서 오세요!"는 오브라딘 호의 귀환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추리, 미스터리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인데, 개인적으로 꽤 깊은 인상을 받은 작품이다. "길드 탐구단에 어서오세요!"는 "오브라딘 호의 귀환"처럼 주어진 단서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유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