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인가 3년전에 효게모노 전권을 구매했던 것 같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몇권 읽고 방치를 했었다. 사실 효게모노 이북이 나오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몇년 동안 안읽었을 것 같은데 이북이 출간되자마자 왠지 돈이 아까워서 다시 읽기 시작했다. 아무튼 꽤 오랜만에 감상을 재개해서 받아들이는 느낌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9권을 기점으로 이야기가 확 재밌어지는 것 같다. ...이 작가는 대사나 연출도 눈여겨 볼 부분이 있지만, 흡인력 있는 전개가 일품인듯.극한의 별(=용기의 별)은 한창 재밌어질 때 갑자기 끝나버려서 다시 볼 때마다 재미와 짜증이 같이 솟구쳐 오르는데, 효게모노는 어떻게 끝날지 기대가 된다. 효게모노 9권에 나오는 배용준 닮은 한국인 캐릭터 아무리 봐도 뭔가의 패러디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