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파란드라 9

일요일의 석자항

어두워지면 어딘가로 흩어져서 사라지는 살리바토르 복어들바쁘게 일하면서 똥도 많이 싸는 오토싱어딨는지 알 수 없는 생이새우들과 물고기 밥도 뺏어먹는 괴물 야마토들덩치는 제일 큰데 제일 소심한 칼리세타 레인보우지들끼리 있으면 치고박고 싸우지만, 칼리타와 레인보우만 오면 군영을 시작하는 롬보바브   bucephalandra theia new blue얼음땡님한테 코퍼리프를 분양받으면서 서비스로 받았던 데이아가 두번째 수중엽을 내는 중 여담이지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부세파란드라를 검색하면 몇몇 업체들이 나오는데, 조직배양 외에는 구매를 안하는게 맞는 것 같다. 부세의 가격이 이상할 정도로 저렴한 경우 저열한 건강상태, 박살난 수형, 이끼자국 가득, 구린 발색 등, 심지어 네이밍도 다른 개체를 파는 경우가 있기..

잡담/물생활 2024.05.26

부세파란드라

부세파란드라 코퍼리프 신엽   부세파란드라 아킬레스 신엽. 뒤늦게 찾아온 이끼 사이클에 고통받고 있는 중. 아킬레스는 수중화가 어렵다고 하던데, 2달 정도 잠수를 시켜놓고 지켜 본 결과 벌브만 튼튼하면 어떻게든 살아나가는 것 같다.  수중화를 하자마자 잎 하나가 녹아버리고, 곧 있어서 신엽(수상엽)이 나오고, 좀 버티다가 수상엽 하나가 녹으면서(...), 신엽이 나온걸 보면 어떻게 적응을 시킬 수는 있을듯.  식탐이 미친놈 수준인 칼리타와 레인보우 피쉬다른 어종들과 새우한테는 관심도 없는데, 동종(칼리타와)만 보면 쫓아낸다 부세파란드라 블랙스완 신엽   신엽 발색이 특이한데, 자라면서 일반적인 색깔이 될듯

잡담/물생활 2024.05.25

부세파란드라 마하캄 훌루

보르네오섬 중앙지역에 자생하는 부세파란드라국내는 당연히(?) 수입이 금지되어있고, 일본도 마찬가지긴 하지만...개인분양은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다.  위의 사진은 일본에 38만엔에 낙찰됐던 개체. 대품의 경우 잎맥, 색상, 수형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거기에 희소성이 더해져서 38만엔이라는정신나간(?) 낙찰가가 나온 것 같다.    대부분의 부세들과 마찬가지로 물을 안뿌린 상태에서는 꽤나 심심하게 생김(?)              보르네오의 헌터들은 개고생을 하면서 이런 잡초들을 캐러 다닌다고 한다. 한국에 정식적인 루트로 반입만 된다면 한번쯤 따라가서 개고생을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반입이 안되니...뭐

잡담/물생활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