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지휘본부 주변에 좀비떼가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미니맵에 드러나 있는것처럼 미리 밝혀져 있는 부분은 파멸의 마을이 있고 6시, 1시 방향에는 거인이 한마리씩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 지휘본부 좌측 다리는 나무문으로 막고 군인 한마리로 지켰습니다
설렁설렁 테크 올려주면서 기지 주변을 정리중
왼쪽이나 오른쪽은 왠지 느낌이 안좋아서 아래쪽부터 갔습니다
군인 25마리 정도면 무난하게 정리가 되네요
남쪽으로 더 갈려고 하면 악녀와 돌연변이가 달려듭니다(...)
미리 발리스타를 지어놔서 뒤로 빼면서 막았습니다. 군인 3~5명 사망
ㅡ미니맵상 왼쪽의 붉은점들 근처에서도 돌연변이가 몇마리 튀어나옵니다.
남쪽은 좁은 입구를 대충 막고 동쪽을 정리하다보면 경보가 뜨고 동쪽에서 웨이브가 옵니다.
시간이 아슬아슬해보여서 짓고 있던 테슬라 타워는 취소하고 나무벽으로 땜빵
이 시부럴 좀비놈들은 오라는 벽쪽으로 안오고 나무문쪽으로 갑니다
첫번째 웨이브는 별게 없어서 그런지 군인만으로도 방어가 됐습니다
설마 또 동쪽으로 오진 않겠지? 북남서 중에 한 곳으로 오겠지?
싶어서 서쪽을 정리하러 갔습니다.
첫 웨이브가 16일에 오고 두번째 웨이브는 32일에 와서 최대한 배를 쨌지요
남쪽에는 혹시나 싶어서 충격타워와 발리스타+소수 병력 배치
좀 정리하고 확장하다보니 재수좋게 두번째 웨이브가 서쪽에서 오더군요
망할놈들 역시나 문쪽으로!
그 다음부터는 자원도 넉넉해서 배럭 늘리고 군인 쭉쭉 뽑으면서 정리를 했습니다.
아랫쪽에 거인이 한마리 보이는데 거인의 황무지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제발 오지 마라..오지 마라 기도를 했습니다
군인수가 좀 적은 느낌이 있는데 배럭 지을 곳이 애매해서 조금 늦게 배럭을 늘렸습니다.
어쨌든 위쪽도 정리.
나중에 저쪽에서 악녀들이 개떼같이 몰려오는걸 모르고..벽을 한줄로 지었습니다만...
45일이 되면 또 웨이브가 옵니다.
북쪽.. 북쪽이면 보통 12시를 생각하는게 일반적인것 같은데..
....북서쪽에서 옵니다. 제작자 악마쉐리덜~
보는 순간 이건 뚫리겠구나 싶어서 재빨리 아래쪽에 돌벽과 발리스타를 보험으로 지었습니다.
충격타워 제발...!! 제발!!! X발아!!
롯데월드 무료개장 했죠?
미리 보험을 들어둔 탓에 막을 수는 있었습니다.
다음 웨이브는 61일
1시쪽을 정리하러 ㄱㄱ
61일 웨이브는 서쪽에서 옵니다.
서쪽..서쪽이면 보통 9시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겠습니다만... 남서쪽에서 옵니다.
제작자놈들은 방위개념이 없는걸까요?
저번 웨이브처럼 선로쪽으로 들어오겠구만? 했는데..이게 인공지능이 가장 약한 부분을 경로로 잡는건지, 지휘본부하고 가장 가까운 경로를 잡는건지 모르겠는데 또 조졌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지역으로 왔어요.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허겁지겁 사망보험에 가입하고 충격타워를 건설
상당수의 군인을 잃고 겨우 막긴 막았습니다(...)
다음 웨이브는 갑자기 훨씬 빨리 옵니다. 70일이라니 우린 이제 끝났어 서쪽, 북쪽, 동쪽에서 왔으니 다음은 북쪽이라고 하고 진짜 북쪽이나 북동쪽에서 오겠구만(?) 싶었는데..정직하게 진짜 북쪽으로 옵니다.
벽도 뛰어넘는 정직함
정리당한 위쪽라인
감염은 익숙하니깐
멸망은 우리의 친구지요
안타깝게도 첫시도는 여기서 끝났습니다.
배를 너무 째버리면 북쪽, 북서쪽의 방어선이 너무 넓어져서 약간 애매한것 같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북동쪽의 웨이브도 있을테고
배럭을 15개쯤 지어서 군인 500마리를 두패로 나눠서 북쪽과 북서쪽을 막거나, 북쪽은 좁은 길목까지만 확장을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다음에도 임무기한이 한참 남아있는걸로 웨이브가 세번 이상은 오겠죠. 확장을 적당한 지역에서 끊고, 방어선을 이중으로 구축하고 타이탄, 타나토스, 루시퍼까지 써야 좀 수월하게 막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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