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타로드, 이주영편

mad wand 2020. 3. 22. 14:19

 

21일날 떴길래 보고 있는데 1편은 인트로, 2편부터 이주영씨가 나옵니다.

그 와중에 X규남이 있던 슈마 지오 썰, 

 

-전략-

이주영(이하 이) : 그래서 GO팀 숙소에 딱 들어갔어요

이 : 근데 팀 분위기를 견딜 수가 없는거야

홍진호(이하 홍) : 어땠는데?

이 : 와 말도 안하고 사람들이

홍 : GO 완전 산막해

이 : 처음에 그런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내가 이팀에서 삶을 지속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 3일인가 있다가 "저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하고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연습을 해서 스타리그에 올라가고 다시 들어갔어요

홍 : 지오에?

이 : 태민이가 또 꼬셔가지고 

홍 : 정말 유별나게 팀 분위기가 타팀이 봤을때 정말 삭막하고 그거 알아? 지오 팀은 인사도 잘 안했어

이 : 저는 했어요

홍 : 아니 근데 봐봐 본인도 인정하잖아. 그만큼 본인 팀은 인사도 잘 안한다는 인식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거야

이 : 몇몇이 그랬다고는 이야기가 들리더라고요

홍 : 일단 확실한건 태민이는 안했어. 분위기가 그렇게 된 원인 자체가 있나?

이 : (감독님이) 웃고 떠들고 이런 분위기보다는 정말 연습에 집중해서 프로답게 연습하길 좀 바라셔가지고, 엄격하셨어요. 형도 만만치는 안잖아?

홍 : 나? 

이 : 우린 때리지는 않았어

홍 : 나는 게임하다가 감독님 들어오시는 것 같다. 다 그냥 가서 자는 척 했어. 맞을까봐

-후략-

 

 

마주작 있던 시절에만 인사를 안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인사를 안하던 팀 슈마ㅈ오. 하지만 ㅈ오 빠들과 ㅈ규남 빠들의 무자비한(?) 쉴드가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