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오브 더 메이드 가이드(13)

 

챕터 20, 암류

 

 

 

이번 맵은 크게 3지역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일반 병력들의 레벨은 18

 

에이스는 총3명이고, 지윤을 계속 쓰고 있는 분들이라면 몇챕터 전부터 묘하게 약하다고 느끼셨을겁니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지윤은 용맹공격으로만 무기를 뽑아쓸 수 있는데, 무기가 나오는 챕터가 정해져있어서 상대인 성장속도가 뒤쳐집니다. 계속 지윤을 쓸 생각이라면 이번 챕터에서 반드시 앤 웰즐리에게 용맹공격을 쓰세요.

 

 

근데 앤은 레벨이 높고, 공격력이 더럽게 쎄서 만피가 아닌 상태에서 잘못 때리면 골로감.

 

 

니콜렛이 말한대로 웰즐리를 먼저 잡고 좌우측의 에이스를 잡아야 합니다. 좌나 우의 에이스를 먼저 잡으면 앤 웰즐리가 그대로 퇴각하기때문에(반격으로 우측 에이스를 죽이니까 바로 앤이 퇴각했습니다. 바로 재시작...망할게임) 챌린지를 놓치게 됩니다.

 

그렇다고 전병력을 중앙으로 이동시킬 필요는 없고, 9시측의 적병력 1열을 먼저 정리하고 아랫쪽의 다리를 통해서 중앙으로 합류. 6시쪽은 바로 중앙으로 가도 되고, 1열을 정리한 후에 상단의 샛길로 합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후자의 방법을 택할 경우 합류할 때쯤(4~6턴정도)에 안개가 끼고, 2열과 가까운 위치다보니 발이 느린 에이미나 코제트가 잘릴 위험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택하셨든간에 앤 웰즐리를 때릴 수 있는 위치까지 병력을 이동하셨으면(4~6턴쯤),  안개가 낍니다. 이때 오스카나 기타 병력을 이용해서 포병 1,2기 정도만 빨리 잡고 안개가 걷히기 전에 병력을 뒤로 빼는게 중요합니다. 아군 2명이 죽으면 그대로 게임오버고, 축대에 있는 포병을 다 잡는건 힘들어서 과욕을 부리면 병력이 끊기고, 그대로 패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안개가 걷히기 전에 포병을 다 잡아버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못했습니다.

 

앤 웰즐리를 잡고 난 후에는 그다지 신경 쓸 부분이 없습니다.

 

 

니콜렛을 19렙까지 찍은 후에는 Carabinier로 전직시키면 살육병기가 뭔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