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만화

마녀와 야수

mad wand 2022. 5. 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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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표지는 선이나 채색이 너무 단순해서 약간 저렴한 느낌이 난다

 

본작의 주인공 마향교단 소속의 기드와 아샤프

대충 마녀의 저주를 받은 기드가 저주를 풀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몸을 굴려대는 만화다

 

 

 

 

초반부터 남녀 가릴 것 없이 자비롭게 줘패거나 죽여버려서 호쾌하다

 

 

1권에서는 전반적인 세계관과 마녀의 저주에 관해 설명을 하는데, 그 방법 중 하나로 나오는 것이 마녀와의 입맞춤이다

 

 

그리고 저주 해제의 결과물

...?

 

에피소드마다 약간의 반전이 첨가되어있지만, 항상 그 끝은 호쾌한(?) 싸움으로 끝난다

 

 

 

 

중간 중간에 복선도 깔아놓는데, 이런 복선은 만화 최후반부에 가서야 나올듯

문제는 이 만화는 월간 연재물이고,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에피소드의 마지막이 싸움으로 가는 이유.

주인공 기드가 오로지 복수만 오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단순명쾌해서 좋지만, 약간 고전적인 느낌의 캐릭터같기도 하고

 

 

이 글을 쓴 이유

 

보다시피 더럽게 안팔리는건지 22년 현재도 1권 초판본이 유통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종이책 정발이 끊길 위험이 있다(?)

 

 

2권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 파놀라 크리스토플

 

1권에서도 이런 저런 배경 설명이 나오지만, 작가가 설정을 짜고, 그 썰을 푸는걸 좋아하는 것 같다

 

아무튼 2권도 초판이 유통되고 있는 중. 이러다가 모두 망한다!

 

 

 

...미려한 그림체를 내세운 판타지 만화를 좋아한다면, 마녀와 야수가 나름 재밌을 수도 있고 재미 없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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