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라져버린 스승님을 찾아, 제자 요츠키와 코토와리는 여행을 떠난다. 유일한 단서는 전에 스승님이 남긴 50일이 넘도록 내가 안 오거든 6명의 친구를 찾아가라던 전언.
실종된 스승을 찾아 나서는 2인팟 판타지 만화
표지 그림체에서 도만 세이만이 떠올라서 무지성으로 구매했는데, 연재분의 그림체는 그다지 비슷하지 않다.
10월 달에는 종이책이나 e북이나 살만한게 없어서 구매했던 작품이라 기대를 안한 작품이긴 하지만, 1권 초반의 몇십페이지는 보다가 잠들어 버릴 정도로 애매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끝까지 봤는데 중반~후반부의 전개는 초반부보다 훨씬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2권짜리 단편에서 초반 몇십페이지를 버릴 정도면 "사실 재미없는 거 아님?"이라는 말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는게 문제지만(...)
심각한 분위기 와중에 은근슬쩍 던지는 개그도 그럭저럭 웃긴편(?)
개인적으로 스토리와 작화가 맘에 들어서 다른 정발작 검색을 해봤는데, 던전 관리인은 스작만 그대로라서 살짝 아쉬움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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