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이나 귀신 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끌어들이는 초영매 체질 때문에 늘 외롭게 지내던 소년, ‘쿠로키리 마코토’는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유령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영감0 소녀 ‘타치바나 미치루’에게 오컬트부 가입을 권유받는다. 처음엔 거절한 마코토지만 영감이 없어 마코토가 끌어들인 유령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타치바나에게 처음으로 우정을 느끼는데….
학원물을 메인으로 귀신향과 러브 코미디향을 살짝 첨가한 개그 만화
작가가 대놓고 공포쪽을 노린다면 뭔가 많이 다른 물건이 나올 것 같기도 하지만, 돈이 될 리도 없고 지금 방향이 맞는 것 같다.
결국 캐릭터와 그림체로 밀고 나가는 만화인데, 캐릭터들은 매력적이게 느껴지고, 그림체도 괜찮지만 그걸로 빚어내는 이야기는 재료에 비해 살짝 아쉽게 느껴진다.
...그걸로도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장기 연재가 되면, 지금의 호감이 비호감이 될지도(?)
개그의 경우 사람마다 개그 포인트가 워낙 다르긴 하지만, 내 경우에는 개그보다는 패러디, 오마쥬가 눈에 띄었다.

갑자기 히노 히데시 샤라웃
히노 히데시? 모...모른다!! 뭔 말 하노!?

천연, 바보 속성의 여주인공으로 굴리는 개그가 많은 편

미드 소마에 떨어진 손가락의 어머니 메티르입니까(?)....이건?


"대환영~♪"
2권까지의 분량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개그(?)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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