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에서부터 우 순서대로 마에스트로, mp, 아이스 스트로베리, 윈드라이트, 히아신스, 파도, 오일킹
각각 100개씩 구매하고 키캡만 끼운 상태로 눌러봤기 때문에, 하우징, 보강판, 키캡, 폼, 윤활/재윤활에 따라 실사용감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스웨그키 게이트론 마에스트로
무윤활 상태의 제품을 구매했었는데, 돌기 부분에 약간씩 윤활이 되어 있었습니다.
스프링 크톡 107, 스템 크톡 205g0로 윤활한 후에 눌러봤는데, 로우 피치가 아니라 미들~하이 피치입니다.
2. 스웨그키 mp택타일
걸림이 생각보다 강하고(와팬v1 이상, v2는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 누를때나 땔때나 손가락이 재밌습니다.
택타일 애호가라면 찍먹이라도 해보시는걸 추천. 리니어 애호가라면 손가락이 비명을 지를 수도 있습니다.
3. 펀키스 tecsee 스트로베리 아이스(아이스 스트로베리)
5개만 윤활하다가 피곤해서 그만뒀었는데, 그 5개 중에서 4개에서 잡소리가 들렸습니다. 다른 스위치라고 잡소리가 안들리는건 아닌데 이건 좀 심한 편입니다.
미들~미들 로우 피치.
4. geonworks HMX 윈드라이트
하이 피치
하우징에 체결해서 타건해보면 좀 다를지 모르겠는데, 히아신스v2하고 느낌이 비슷합니다.
5. geonworks HMX 히아신스v2
하이 피치
6. geonworks HMX 파도
미들~로우 피치
개인적으로 볼륨, 피치 전부 맘에 들어서 공윤상태로 잘 쓰고 있는 스위치입니다.
재윤활한 거심 3핀이 피치는 더 낮지만, 가운데가 빈 막대기로 바닥을 치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면, 파도는 속이 꽉찬 막대기로 바닥을 치는 것 같은 소리입니다. 타건음만 고려했을 때는 거심보다 파도가 제 취향에 가깝네요. 개인적으로 하이톤 목소리는 듣기만 해도 피곤해져서, 타건음도 미들, 미들~로우 피치를 선호합니다.
7. QWE 게이트론 오일킹(신접점)
오일킹은 생략. 소넷이 오면 체결해보고 제대로 맛을 볼 생각입니다.
...오늘 아침에 부가세만 9만원 정도 냈는데, 블프 때 주문한 내 소넷은 도대체 언제 오는건지? 개망할 dhl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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