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9일에 출간된 만화들이 많아서 같이 구매했던 미쓰다 신조의 신간....괴담 모음집이 새로 나온줄 알고 싱글벙글하면서 구매했는데...알고보니 신간이....아니었다!??
...
어제 자기 전에 잠깐 읽어보는데, 책 내지 귀퉁이에 작은 글씨로 박혀있는 문장이 눈에 확띄는게 아닌가.
"어쩌고 저쩌고 괴담의 테이프 개정판입니다"
속으로 '아닐거야 아닐거야, 조금이라도 내용이 바뀐게 있을거야' 하고 좀 더 훑어봤는데 이건 그냥 괴담의 테이프 택갈이가 맞다.
혹시나 괴담의 테이프를 읽었거나 소장 중인 분이 있다면, 죽은 자의 녹취록은사지 마세요.
...여담이지만 개정판 표지 디자인도 괜찮지만, 구판의 으스스한 디자인이 내 취향이다. 아! 내 돈!
p.s
4월 말에는 붉은 옷의 어둠이 나오는데, 이것도 사실 택갈이라면? 김영사가 개새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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