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미스텔 pbt 이중사출 화이트 키캡 구매 후기

mad wand 2020. 12. 25. 16:53

짭홀판+체리 프로파일 키캡을 타건했을 때, 문자열은 걸리는 느낌이 약했습니다.

특히 hjkl, bnm쪽은 스위치를 교체해도 느낌이 영 별로라서(교체 전 걸림이 쎈 스위치를 선별해서 보강판에 박아도 이상하게 걸림이 약함), 키보드를 다 뜯어서 기둥위치를 확인할까 싶었는데..일이 커질 것 같아서 패스.

이유는 모르겠지만 문자열보다 높이가 높은 숫자열, 펑션열은 걸림이 더 잘 느껴졌기때문에, 체리 프로파일보다 높은 키캡을 사기로 했습니다. sa랑 mt3는 가격, 색상, 높이때문에 포기하고, 남은 선택지 중에 무난한건 oem뿐. 그래서 oem을 사기로 하고 좀 찾아봤는데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상품의 절대수가 부족합니다.

 

레오폴드 oe 본체를 사서 키캡만 뽑고 하우징은 파는 방법도 있지만, 일이 번거로워지는데다가 끌리는 제품이 없고..결국 무난하게 미스텔 키캡을 사기로 했습니다.

 

이하 사진들

-흰색 색상을 제대로 찍을려면 조명판이랑 포토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컬러톤 참고용으로 xm1, mx 3.0s 화이트, 미스텔 키캡을 같이 찍은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아래부터 창문에 커튼 치고 대충 막 찍은 사진들이라 실제보다 많이 누렇습니다

 

 

각인 상태는 살짝 거슬리는 부분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합니다. 

키캡 표면은 거친느낌보다는 매끄러운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대충 찍은 후면 사진들 수축이..없습니다. 아마도

 

두께는 약 1.5

사출 자국이 눈에 띄네요

 

 

키캡 후면 근접 사진

 

측면 사진. 체리 프로파일에 비해서 oem은 약간 높습니다.

 

 

 

이하 각인 상태 확인용 근접사진들

 

가장 많이 쓰이는 사이즈의 쉬프트키. 다른 모디열에 비해서 폰트가 미묘하게 얇습니다.

 

 

넘패드

 

<> : 왼쪽에 비해서 오른쪽이 살짝 얇습니다. 180석의 힘이 느껴지는 K-eycap인가?

 

 

스페이스바는 수평이 완벽하진 않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오른쪽이 살짝 떠있네요.

 

6.25u 스페이스바 후면

 

 

 

총평 

사소하게 거슬리는 부분이 있지만, pbt X oem X bow(black on white) 키캡이 필요하면 무난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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