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음악을 듣다가, 흑인 게릴라가 총들고 있는 사진을 앨범커버로 쓴 뮤지션이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cd를 찾는 와중에 나온 물건들.
대충 먼지 먹으면서 굴러다니던 GBA, 백야의 협주곡, 발더스 게이트2, 그리고 프라모델 잡지 NEO
백야의 협주곡은 월하의 야상곡이 재밌어서 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월하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었지만, 백야는 쉬워도 너무 쉬웠던 느낌. 아마 다른 꼬맹이들도 코파면서 왜 이렇게 쉽냐고 툴툴 거렸을듯.
전자책 본위의 차별적이고 혐오적인 단어, 종이책이 사용되는 현재로써는 도저히 상상을 할 수 없겠습니다만, NEO는 프라모델을 전문적으로 다뤘던 잡지입니다.
종지잡지X, 전자잡지X, E잡지X, 잡지O-by 불편한 군단
이 네오라는 잡지에는 선정우님같은 1세대(?) 분들의 글이나 볼만한 취재, 기획이 많습니다.
그 글의 내용이 웃긴게 아니라 작금의 검열민국을 생각하면 헛웃음만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에 과한 이야기는 다음 이시간에...
백야의 협주곡 메뉴얼 中
발더스 게이트2 메뉴얼 서문.
지금이야 스팀에서 사면 자동으로 한국어로 즐길 수 있지만, 발매 당시에는 악으로 깡으로 영문판으로 즐겨야 했던 게임입니다. 케이스는 어디 갖다버렸는지 모르겠는데 보이질 않음(...)
초고해상도 800X600를 자랑하는 쉐도우 오브 엠
아무 의미 없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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