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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스트랜딩에서 노먼 리더스의 캐릭터가 인상적이어서 필모그래피를 좀 훑어봤다.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이나 몇십시간씩 봐야 하는 장편들을 안좋아하다보니 워킹데드는 안봤지만, 의외로 그의 출연작 중 대여섯개는 내가 봤던 작품들이었다.
출연작들을 보면 배우가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나 선호하는 배역, 장르같은게 보일때도 있는데, 노먼 리더스는 뒤죽박죽이었지만...
필모에서 특이했던 작품 중 하나는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1.
(시즌2로 완결난 옴니버스형식의 호러영화, 예전에는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 보면 재미가 없을지도)
스샷은 MOH S1E08, 존 카펜터의 담뱃자국의 한 장면. 내가 본 노먼 리더스의 출연작 중에 기억에 남는게 없어서, 데스 스트랜딩과 저때(?)를 비교하니 인상이 둥글둥글하고 나약해보인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데스 스트랜딩의 모습과 비교하면 그 동안에 무슨 일을 겪었나 궁금할정도.
노먼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장르영화가 많고, 그 중에서도 워킹데드가 제일 유명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런것만 찍는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특이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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