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엘든링

엘든 링 스토리 정리(2)

mad wand 2022. 4. 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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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의 시대 이후 주요 등장인물들로는 밤빛 눈의 여왕, 폭풍왕, 유수의 검사와 부패의 신 등이 있는데 이 부분은 서순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연재는 편의상 밤빛 눈의 여왕부터 작성합니다.

 

 

 

틈새의 땅에는 고룡들의 시대 이후에도 문명이 있었습니다.

 

 

그 문명은 별을 따르며 별에서 운명을 읽어냈는데, 이는 여러가지 아이템이나 npc들의 대사로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난 뒤, 엘든 링 본편에서도 과거 문명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게임 시작시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점성술사가 있습니다.

 

 

알다시피 엘든 링 본편에서는 황금 나무와 황금률을 기준으로 세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npc들의 대사나 아이템 설명을 보면 황금 나무는 틈새의 땅에 물방울이라는 형태로 그 은혜를 내린다고 합니다.

 

 

 

틈새의 땅은 다양한 규율과 룬으로 다스려져왔는데, 과거 문명의 흔적인 별의 물방울이나 성배의 물방울을 보면 규율에 따라 특별한 은혜를 지닌 아이템들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원한 도읍에서는 별을 받들었고 은혜는 별의 물방울이었던 걸로 추측됩니다. 별의 물방울은 지상에서는 극소수 지역, 지하의 에인세르강, 시프라강 등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원한 도읍은 별점으로 운명을 보며, 별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아이템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셀교수님 비장의 한 수, 호박색 정약이나 달의 제단 등에서 다량으로 발견할 수 있는 별빛조각이 있죠.

 

 

 

영원한 도읍이 별과 별의 규율을 따랐다면, 본편에서 마리카와 라다곤이 지배하고 있는 문명은 황금나무와 황금률을 따르고 있습니다. 영원한 도읍은 이미 멸망한 문명이라, 지상에서는 별의 물방울을 거의 볼 수 없고, 그 대신 성배의 물방울을 잔뜩(?)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리카와 엘든링과 규율이 망가지다보니, 새로운 은혜는 더이상 생기지 않고, 과거의 잔재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틈새의 땅에 황금 나무가 생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깊은 뿌리 밑바닥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도를 통해서 대략적인 시기는 유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황금 나무의 기도로 여겨지는 것"

"거대한 의지가 황금의 유성과 함께 한마리 짐승을 틈새의 땅에 보냈고 그것이 엘든 링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틈새의 땅 중앙(?)에 우뚝 서 있는 황금 나무 지하에서 고대 문명의 잔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문명은 영원한 도읍과 연관이 있는걸로 추정됩니다.

 

왜냐하면 깊은 뿌리 밑바닥에 있는 문양은

 

 

노크론, 녹스텔라에서도 동일하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잠깐 모그윈 왕조를 짚고 넘어갑시다.

 

모그윈 왕조는 영원한 도읍 노크론에서 위층으로 올라가면 눈으로도 볼 수 있는데, 단순히 옆동네(?)라 보기에는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할배조각상이 있는데, 이는 우르의 왕조 유적 뿐만 아니라 모그윈, 심지어 지상에서도 발견됩니다.

(몇가지 아이템의 텍스트를 보면 영원한 도읍이 원래는 지상에 있다가 지하로 내려앉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음. 석상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선조령의 백성들은 지하 시프라강에서도 발견 가능)

 

 

모그윈에서 볼 수 있는 할배 조각상

 

 

조각상 외에도 모그윈에서 볼 수 있는 사자(?)문양과 소 문양도 다른 장소에서 발견됩니다.

 

우르의 왕조 유적 할배 조각상

 

 

우르의 왕조 유적에서도 발견되는 사자 문양

 

우르의 왕조 유적에서도 발견되는 소 문양

 

할배 조각상은 지하의 부패 호수에서도 발견됩니다. 

 

사실 전지역을 순회하기 전까지는 부패 호수의 대략적인 생성시기를 추정하는게 어려웠습니다.

막연하게 "과거에 유수의 검사가 부패의 신을 봉인했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지하 도시들은 서로 공통되는 점이 많아서 영원한 도읍이 생각보다 오래, 그리고 꽤 넓은 지역에 걸쳐 번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그윈 왕조에서 볼 수 있는 석화

 

부패 호수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석화가 발견됨

 

전갈의 침이 있는 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할배 조각상, 부패꽃이 피었습니다.

 

영원한 도읍 노크론에서 볼 수 있는 사자 문양

 

영원한 도읍 노크론에서 볼 수 있는 소문양

 

여기까지 봐서 적어도 노크론과 모그윈, 녹스텔라 우르의 왕조 유적+부패 호수는 같은 문화권에 속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모그윈은 필드에 널려있는 수많은 묘비와 아이템 설명으로 알 수 있듯이 영원한 도읍의 공동묘지라고 봐야 할듯).

 

 

그러면 그렇게 거대한 문명이 왜 갑자기 박살이 났냐...를 알아봐야 할텐데, 이는 여러가지 아이템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암흑 아이템 설명 중

"마술도시 사리아의 금단의 마술"

"그것은 영원한 도읍의 잃어버린 마술이며 그 멸망을 초래한 절망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사리아는 당연히 케일리드에 있는 마술도시 사리아입니다.

그 획득 경위까지는 알 수 없지만, 사리아 사람들이 영원한 도읍의 잊혀진 마술을 알고 있고, 도읍은 마술로 인해 대충 망했다는 것. 두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스테르의 추억 아이템 설명과 영원한 암흑 두가지를 이어봅시다.

영원한 도읍 마법사들이 암흑을 연구하다가 아스테르를 불렀고, 그로 인해 도읍은 멸망.

 

아스테르가 하늘을 빼앗았다는 것을 은유적인 표현으로 볼 수도 있지만, 밤 무녀의 쌍관 아이템을 보면 문자 그대로 하늘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입니다.

 

 

아스테르가 도읍을 멸망시키는데 사용한 힘은 아스테르 메테오입니다.

아스테르 메테오가 중요하진 않고, 다음에 이어질 내용도 마찬가지지만, 운석에 집중해보면 떡밥 두가지를 찾게 됩니다.

 

 

 

대충 운석에서 백왕과 흑왕이 태어났다는 것.

이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시고, 포스팅 하단부에 이어질 영원한 도읍의 후손들과 관련된 내용이 중요합니다.

 

 

 

 

다시 영원한 도읍 내용으로 돌아가서, 우리는 녹스텔라의 용인병 축복이나 기타 지역에서 멸망 당시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거대 생명체? 미라? 석상?의 경우 게임 내에서 단 두곳, 밤의 성역과 녹스텔라의 용인병 축복에만 존재합니다(혹시나 세개 이상 있다면 제보해주세요).

 

그 정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아이템은 없지만, 듣기로는 도읍 백성 시체석상 사이에 유령 npc가 있다고 합니다.

공주님 어쩌고 저쩌고 한다는데 이건 저도 본 기억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유령 npc는 항상 있는게 아니라 특정 트리거에 따라 없어지는 개체도 있어서, 다음 회차에서 확인할 예정) 

 

 

도읍 백성들의 시체는 녹스텔라 뿐만 아니라 밤의 성역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대충 아스테르한테 골고루 두들겨 맞았나 보다..그렇구나..

 

 

 

 

앞서 말했던 밤 무녀의 쌍관

아스테르에 의해서 도읍이 탈탈 털리고, 지하로 쳐박힌 백성들은 거짓 밤하늘을 만들고, 별의 세기와 밤의 왕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역은 대역 배우 그런게 아니라, 마리카가 엘든링을 박살낸 것처럼 거대한 의지와 그 규율을 따르지 않는 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미라는 가만 보면 어떤 npc가 떠오르는데..

 

 

그건 바로 백금인 라티나의 동생입니다. 

덩치 큰 거 말곤 공통점이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영원한 도읍과 관련된 아이템 설명이나 창은셋, 백금인과 종합해보면 몇가지 연관점이 있습니다.

 

"창은은 그녀들과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금속이며 마력과 동상에 내성이 있다"

 

 

"백금의 사람의 혈액"

"백금의 사람은 사람이 창조한 생명이기에 황금 나무에게 축복받지 않은 더러운 목숨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백금 2세대의 살가죽을 벗겨 만든 백금의 복면. 뜬금없이 신의 살갗이 언급됩니다. 

이 아이템 설명으로 봐서는 신의 살갗들이 추앙받던 시기가 있었고(밤의 여왕이 권력을 잡고 있던 시대), 동시대에 백금인들이 있었다고 추측됩니다.

 

물론 단순하게 박해받는 백금인들의 배경 설정을 위해 언급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밤빛 눈의 여왕 시대에 신의 살갗들과 공존하던 백금인들을 언급함으로써, 그들이 낙원을 찾아 떠나게 된 동기를 추측하라고 만들어진(?)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신의 살갗의 강보나 기타 아이템을 보면 신의 살갗의 사도들은 밤빛 눈의 여왕의 직속 부하라고 합니다.

 

영원한 도읍 이야기는 어디가고 뜬금없이 밤빛 눈의 여왕을 이야기하냐?

그게 누구고 어느 시대의 사람이냐는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밤빛 눈의 여러가지 텍스트를 종합해봤을때 영원한 도읍과 연관된 인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실한 것은 여왕은 두 손가락에게 선택된 반신이었다는 것과(엘든 링 본편 기준으로 언급되는 반신은 마리카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미켈라, 말레니아, 라니. 그리고 과거에 존재했던 반신으로 밤빛 눈의 여왕까지. 단 네명이 언급됩니다) 신의 살갗의 사도들을 부하로 두고 마리카와 싸웠으며, 패배했다는 것입니다(사망 여부나 생존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신을 사냥하는 흑염을 다루는 사도들은 과거에는 운명의 죽음을 섬겼다고 한다"

 

밤빛 눈의 여왕과 그 휘하 세력이 마리카의 그림자 종 짐승 말리케스에게 개박살이 났다는건 익히 아실테니,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황금 나무의 원초, 도가니와도 닮았다"

 

 

 

 

 

여왕의 부하, 신의 살갗의 사도들은 신을 죽일 수 있는 흑염을 다뤘으나, 말리케스에게 패함으로써 힘을 잃게됩니다.

 

기도, 흑염의 의식에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사실

"밤빛 눈의 여왕은 손가락의 선택을 받은 반신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시프라강에 있는 용인병을 죽이고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용 할버드의 설명을 봅시다.

"용인병은 용이 될 자로 태어났으나"

자연발생인지 인공적으로 태어난 생명체인지 어디서 태어났는지 아직까지 알 수 없지만..

 

 

부패호수에서 먹을 수 있는 용비늘도에도 똑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 뇌창을 보면, 용인병은 영원한 도읍에서 태어난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드디어 출생지까지는 나왔네요.

 

노크론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은 물방울 껍질의 아이템 설명을 보면, 영원한 도읍에서는 인공적으로 생명체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화신의 물방울이 만들어졌고(사실), 용인병도 그 결과물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추측).

 

"은 물방울은 생명을 모방한다. 모방은 이윽고 재탄이 되어 언젠가 왕이 된다고 한다"

 

영원한 도읍 여왕에 관한 언급이 없는걸 보면 여왕은 이미 있었고, 그 반려인 왕을 만들려는 시도를 했나봅니다.

 

 

 

 

 

 

궁극적으로 왕을 만들려는 계획은 실패했지만, 그 연구의 산물인 화신의 물방울

 

 

 

 

 

플레이버 텍스트가 꽤 많고,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밤빛 눈의 여왕까지 쭉 읽어보면 정리가 안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요약하면(단순 사실의 나열, 시간순 X)...

 

1. 영원한 도읍에서는 부정형의 금속을 이용해서 무기와 여왕의 반려를 만들려는 시도를 했다

2. 영원한 도읍에서는 손가락 죽임의 칼날을 만들어 거대한 의지와 손가락들을 죽일려고 했다

3. 밤빛 눈의 여왕(영원한 도읍의 여왕이었는지 불분명)과 신의 살갗의 사도들은 신을 죽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었으나 마리카와 말리케스에게 패배했다

4. 영원한 도읍에서 연구한 마법중 영원한 암흑은 아스테르의 출현을 초래했고, 그 결과 멸망했다

5. 아스테르가 떨어트린 운석에서 흑왕과 백왕이 태어났다

6. 영원한 도읍에서 만들려는 인공 생명체는 백금의 일족과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추측)

 

 

 

 

마리카의 언령으로 미루어 보아, 규율에는 복종과 불복종 두가지 선택만 가능합니다.

 

앞서 영원한 도읍의 백성들은 별의 세기를 따랐으며, 거대한 의지에 저항했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거대한 의지 입장에서는 규율에 종속되지 않는걸로도 모자라, 저항하는 그들을 처벌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 마리카와 밤빛 눈의 여왕이 싸웠는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지만, 추측은 가능합니다.

 

밤빛 눈의 여왕, 그 휘하의 사도들은 과거에 운명의 죽음을 섬겼으며(이 세력이 마리카와 말리케스에게 패배함으로써 황금률의 시대에서 운명의 죽음은 배제가 되지만, 후일 음모의 밤에 일어난 사건으로 개판이 됩니다), 이들은 신을 죽일만큼 위험했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났다는 것이죠.

-황금 나무를 따르는 마리카 vs ????를 따르는 밤빛 눈의 여왕 

 

(희인이 대체 뭔소린가 싶겠으나, 웃기는 사람, 즐거운 사람 그딴게 아니라 Numen=신인, 초인 그런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번역을 한국식 한자로 옮긴게 아니라 죄다 직역을 했는지, 단어를 검색했을 때 제대로 된 한국어가 안나오는게 많습니다)

 

 

그래서 마리카하고 밤빛 눈의 여왕이 어디서 싸웠는데?

밤빛 눈의 여왕이 어디 소속인데?

 

같은 의문이 생기는게 당연한데, 이는 몇가지 플레이버 텍스트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먼저 대형 방패병의 뼛가루.

누군가가 영원한 도읍의 탐색 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이 나옵니다.

 

 

 

방패병과 함께 보낸 궁병

 

뒤집힌 매 히터 실드를 보면, 노예 병단이 그 탐색임무를 맡았다는 사실까지 나옵니다.

 

 

 

노예 병단은 임무에는 성공했지만, 불씨를 잃고 지하 주민이 되버립니다.

 

영원한 도읍 노크론에서 발견할 수 있는 노예병단원들과 즐거운 한때

 

노예병단은 시프라 강과 에인세르 강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도 있지만, 편의상 축복에서 가까운 노크론에 있는 개체들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노크론은 뭐다?

모그윈 등과 같은 문화권이다(동일한 문양과 동일한 할배 석상 등을 발견됨).

 

 

 

 

 

 

그렇게 영원한 도읍 탐색에 성공한 마리카는 말리케스를 보내, 밤빛 눈의 여왕 세력과 싸우게 되고, 승리하게 됩니다.

 

 

내용이 굉장히 길기도 하고 사건 발생 순서를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지 않아서, 아스테르에게 이미 멸망했다는 영원한 도읍이 밤빛 눈의 여왕으로 이어지고, 그 세력이 후일 마리카에게 졌다는게 이상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할배 석상이 지하에서 발견된다는 것(그리고 할배 석상과 기타등등의 문양은 에인세르강과 시프라강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는 것), 영원한 도읍이 하늘을 잃고, 지하로 쳐박혔다는 사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정리가 가능합니다.

 

 

1. 과거 영원한 도읍은 지상에 존재했으며 그 세력은 꽤 넓은 범위에 걸쳐 번성했다

2. 영원한 도읍의 마술사들은 암흑을 연구하다가 아스테르를 불렀고, 그 결과 문명 자체가 지하로 내려앉게 된다.

3. 지하에 갇힌 영원한 도읍의 백성들은 여전히 별의 세기를 따랐고, 인공적으로 여왕의 반려를 만드려는 시도를 했다.

3-2. 영원한 도읍의 백성들은 지하에 거짓 밤하늘을 만들고, 여왕과 그 반려를 기다렸다

4. 밤빛 눈의 여왕의 수하 신의 살갗의 사도들은 과거 운명의 죽음을 섬겼으며, 신을 죽일 수 있는 흑염을 다룰 수 있고, 거대한 의지의 하수인 손가락들을 죽일 수 있는 비보를 갖고 있었다.

5. 황금 나무를 따르는 마리카는 거대한 의지에 반하는 영원한 도읍의 잔존 세력을 무찔러야 했다

6. 노예 병단을 통해 영원한 도읍을 발견한 마리카는 말리케스를 보냈고, 그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운명의 죽음을 봉인).

7. 영원한 도읍에서 만들려는 인공 생명체는 백금의 일족과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

 

 

 

 

이로써 영원한 도읍과 그 문명이 완전히 멸망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너무 길어지고 자야해서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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