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비니스 오레사 데모 플레이 후기

mad wand 2022. 4. 24. 14:31

플레이어블 캐릭터 리스트

뭔가 겨껨 느낌이 난다.

 

데모 버전에서 고를 수 있는건 정치적 올바름을 존중하는 맹인(장애) X 의수(장애) X 할배(사회적 취약계층) X 털보(진보적 사회지도계층 김어준) 캐릭터 하나뿐이다.

 

 

그리고 컴패니언을 골라야 하는데, 현재 고를 수 있는건 탈코 의수 언냐 네레이드 뿐.

-어디까지나 그냥 헛소리고, 두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서는 별다른 감정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This way

 

 

그리고 이어지는 전투

 

좌하단 섹터

파란색 3/3=턴수

초록색 숫자=체력

방패 숫자=쉴드

 

카드 섹터

파란색=코스트

빨간색 칼=공격력

 

 

 

 

덱빌딩 게임들의 UI는 거의 규격화 된 느낌인데, 비니스 오레사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는 UI라는 뜻.

 

 

동장르 타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구별되는 장점이라면 전투연출이다.

몬스터와 공방을 주고 받는 와중에 액션 게임처럼 역동적인 장면들이 연출되는데, 이 연출이 너무 길어지면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개빡치는게 수순일 것이다. 다행히 그 정도로 길진 않아서, 게임의 재미를 증폭시키는 요소로만 느껴진다.

 

물론 데모 플탐이 짧아서 이 공방을 몇번 보지 않아도 되다보니, 내 개인적인 감상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아쉽게도 데모 버전에서는 안한글

 

전투를 끝내고 나면 이런식으로 던전을 탐험하는 장면들이 짧게 나오고, 플레이어는 이런저런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사실 컴패니언이 하는 일이 대체 뭔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하는 일이 많다.

(플레이 할 때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스샷 우측을 보니 게임을 쉽게 만들어 줄 정도로 성능이 좋은듯)

 

데모 분량은 꽤 짧은데 대략 20~30분정도면 클리어 할 수 있다.

풀버전은 22년에 나온다고 하는데, 그냥 무난하게 할만한 덱빌딩 게임인듯(가격이 3만원쯤 하면 컨텐츠에 따라서 평가가 떨어질 수도 있고). 

 

눈에 띄는 장점은 공격을 주고 받는 연출이 꽤 역동적이라는 것.

칼로 막고 줘패는 그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에 맞을 것 같다.

 

 

Steam의 Beneath Oresa (steampowered.com)

 

Beneath Oresa on Steam

Beneath Oresa, a fighting roguelike deckbuilder, takes you deep within the city to confront your foes. As a strategist, choose your cards, upgrades, and artifacts wisely, but as a fighter, turn their positioning to your advantage.

store.steampowe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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