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블 캐릭터 리스트
뭔가 겨껨 느낌이 난다.
데모 버전에서 고를 수 있는건 정치적 올바름을 존중하는 맹인(장애) X 의수(장애) X 할배(사회적 취약계층) X 털보(진보적 사회지도계층 김어준) 캐릭터 하나뿐이다.
그리고 컴패니언을 골라야 하는데, 현재 고를 수 있는건 탈코 의수 언냐 네레이드 뿐.
-어디까지나 그냥 헛소리고, 두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서는 별다른 감정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This way
그리고 이어지는 전투
좌하단 섹터
파란색 3/3=턴수
초록색 숫자=체력
방패 숫자=쉴드
카드 섹터
파란색=코스트
빨간색 칼=공격력
덱빌딩 게임들의 UI는 거의 규격화 된 느낌인데, 비니스 오레사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는 UI라는 뜻.
동장르 타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구별되는 장점이라면 전투연출이다.
몬스터와 공방을 주고 받는 와중에 액션 게임처럼 역동적인 장면들이 연출되는데, 이 연출이 너무 길어지면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개빡치는게 수순일 것이다. 다행히 그 정도로 길진 않아서, 게임의 재미를 증폭시키는 요소로만 느껴진다.
물론 데모 플탐이 짧아서 이 공방을 몇번 보지 않아도 되다보니, 내 개인적인 감상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아쉽게도 데모 버전에서는 안한글
전투를 끝내고 나면 이런식으로 던전을 탐험하는 장면들이 짧게 나오고, 플레이어는 이런저런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사실 컴패니언이 하는 일이 대체 뭔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하는 일이 많다.
(플레이 할 때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스샷 우측을 보니 게임을 쉽게 만들어 줄 정도로 성능이 좋은듯)
데모 분량은 꽤 짧은데 대략 20~30분정도면 클리어 할 수 있다.
풀버전은 22년에 나온다고 하는데, 그냥 무난하게 할만한 덱빌딩 게임인듯(가격이 3만원쯤 하면 컨텐츠에 따라서 평가가 떨어질 수도 있고).
눈에 띄는 장점은 공격을 주고 받는 연출이 꽤 역동적이라는 것.
칼로 막고 줘패는 그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에 맞을 것 같다.
Steam의 Beneath Oresa (steampowe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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