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가 아니라 스포일러였던 것

 

본편에 추가된 일러스트 오프닝부터 엄청난 스포일러지만, 19년도에 발표한 트레일러부터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뭐든지 알고 있는 디오의 유모, 엔야 할매. xxx이 박살나는 이유. 

 

 

 

서술 트릭이 들어간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에서 말레니아가 라단한테 뭐라고 속삭이는데 무슨 말을 했는지는 평생 알 수 없을듯)

 

이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고드윈과는 별로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태양 도읍의 방패는 스켈레톤 중에서 방패를 들고 있는 개체가 드랍합니다. 그 아이템 설명에는 "지금은 (태양의 도읍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적혀있어서, 여태까지 태양의 도읍 자체가 맥거핀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래는 스포일러가 아님)

본편 오프닝에 나오는 빛 바랜 자들은 죄다 축복을 달고 있습니다.

 

"축복은 원래 빛바랜 자를 인도하고 나아갈 길을 가리키는 존재이다. 그리고 현재에도 일부 축복은 그 힘을 남겨 황금의 빛 자국으로 길을 가리키고 있다."

 

 

축복이 뭔지 아직도 아리송한데, 게임 내의 설명들을 종합하면 hp, fp, 상태이상 등이 모두 회복되고, 모든 성배병을 보충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축복을 받은 자에게 인도의 사명을 부여하는데, 그 사명은 힘을 찾으며 (빛바랜 자끼리) 찾으며 다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편 기준으로는 엘든 링=황금률이 박살났으니, 그걸 수복하는게 사명이죠. 

 

 

 

 

왜 피아한테 축복을 줬는지는 이해가 안되는데, 주체가 마리카라면 그럴싸한듯

 

얘는 뭘로 짜맞출려고 해도 이야기가 이상해짐

 

..주변에 있는 임프들로 봐서 기드온은 영웅 묘지나 일반(?) 묘지 같은 곳에 안장되어 있었던듯

 

유명인들에게 축복을 나눠준 후, 플레이어게는 쥐좆만한 사이즈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