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추천으로 봄
-감독의 전작인 위치는 나하고는 맞지 않았고(애초에 광고만 보고 공포영화로 착각함), 라이트하우스는 아직 보지 않음
-앵글 때문인지 일반적인 영화를 보는 느낌보다는 좁거나, 커다란 무대에서 펼쳐지는 연극 보는 느낌이었음
-영화 전반을 지배하는건 운명론. 등장인물들은 저마다의 주술적 환상을 쫓지만 운명의 실타래를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
-웨어울프, 까마귀, 오딘, 발키리 등이 등장
-주된 볼거리가 액션인 영화는 아니지만, 액션신은 둔탁한 레슬링 같다
-조만간에 국내개봉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음
-사운드와 분위기가 뛰어남
-흡인력 있는 내러티브
-북유럽 신화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작품 자체를 황당무계한 환상쇼로 볼 것 같기도 하다
-여주인공 응딩이 나옴(안야 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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