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영화

파묘 후기

mad wand 2024. 2. 28. 19:35

-영화의 도입부, 김고은이 일본어를 말하는 장면은 조금 뜬금없는 감이 있었다.

 

-중반부까지는 꽤 재밌었...지만 후반부는 다른 사람이 편집했나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진다(갑자기 방향을 확 틀어버리는데 설득력이 없다). 후반부에 유해진이 xx과 관련하여, "99%는 가짜라고요" 말하는 부분은 실소가 나올 정도였다.

 

-중반부까지 봤을때만 해도 감독의 필모 중에 가장 재밌...는 작품이 될 것 같았지만, 후반부 때문에 완전무산.

 

-넷플릭스에 공짜로 풀린다면 즐겁게 볼만한 영환데, 이걸 1.5만원씩 주고 본다? 차라리 돈 보태서 치킨 사먹는게 좋은 선택이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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