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엔딩 루트를 탈려면 여기서 실비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테리오르령으로 가야 합니다.
저는 1회차때 두번째 선택지를 골랐었는데, 첫번째 선택지 전투가 더 까다로운 것 같네요.
설득 완료!
테리오르령에 잠입한 후 이어지는 RPG 파트, 폭포 구석탱이에서 얼음의 범위 마법석 획득
물리공격 강화 향신료 획득
철광석 획득
베네핏, 모랄, 프리덤 순
모랄, 베네핏, 프리덤 순
집 안에도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전부 훔쳐갑시다.
고양이 발견
모랄 1600을 찍어서 데시멀 영입 이벤트가 떴습니다.
이 나무통 로봇 새끼 좀 귀여움
테에엥
하는 일이 엄청나게 많은 안나. 가뜩이나 돌봐주는 사람이 많은데 데시마루까지 맡게 됐습니다.
데시멀이 무기 오의를 습득하면, 적들보다 5칸 이상 낮은 곳에서 무속성 마법딜을 광역으로 쏟아붓을 수 있습니다.
맵빨을 좀 타는 편이라서 조건부 성능은 좋은데, 평지나 고저차가 적은 맵은 그냥 저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테리오르령 야전은 아군 병력이 네개로 분리된 상태로 진행되는 전투입니다.
하드 모드의 경우 적들의 공격력이 워낙 살벌하다보니, 이런 맵은 배치에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전투시 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층 지대의 아군은 일반적으로 안전함(보스의 AI가 롤랜드를 우선적으로 노림)
-롤랜드와 세레노아의 시작 지역은 고정(해당 지역을 이탈해서 아군과 합류하는 것을 권장)
-롤랜드와 세레노아 좌측의 아군은 궁수, 창병 등에 노출(저층으로 내려가거나 집을 끼고 탱킹을 할 수 있음)
-5시 지역의 아군은 다수의 적군에게 노출되지만, 도망갈 수 있는 지역이 있음(저층의 아군 지역으로 가거나 오른쪽의 폭포쪽로 내려갈 수 있으나, 전자의 지역으로 가는걸 추천). 이 지역에는 이동기(점프 등)가 있거나 어그로를 뺄 수 있는 아군을 배치할 것
궁수들은 불화살을 사용하니까 탱커에게는 불의 부적을 장비시켜 줍시다.
흩어진 아군들을 최대한 빨리 모으는게 좋기 때문에, 영 각이 안보인다 싶으면 상승의 카드 사용을 고려해봅시다.
루퍼스의 투구깨기, 평타는 무식하게 쎄기 때문에 탱커와 서브탱의 피를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cc를 걸고 일방적으로 패려고 해도 덫, 발묶기, 도발 정도 외에는 다 무효라서, 초반치고는 좀 짜증나는 보스입니다.
참고로 저는 11시쪽에는 탱커(집을 끼고 탱킹을 한다면 2칸만 막으면 되니까 에라도르보다는 플라나간을 추천)와 메디나를 배치했었습니다.
그리고 첫턴에 상승의 카드를 사용, 롤랜드와 세레노아를 빠르게 11시쪽 병력에 합류시키고 입구를 막고 한명씩 졸렬하게 잡는 식으로 싸웠습니다.
그리고 고지대쪽에는 안나, 휴에트, 트리쉬처럼 점프력이 좋거나, 스킬로 지형을 넘나들 수 있는 캐릭터를 배치했습니다.
휴에트는 어둠의 화살을 궁수에게 한방 쏘고 저지대로 빤쓰런
트리쉬는 뒤도 안보고 빤쓰런
안나로는 적병력 드리블을 했습니다
위 스샷처럼 스텔스를 쓸 수 있는 tp면 스텔스가 풀리는 턴에 안전지대로 빤쓰런, 적들이 안나쪽으로 모이면 다시 스텔스를 사용하는 식으로 적군을 드리블 하면 됩니다.
나머지 병력들은 이렇게 집을 끼고 한마리씩 점사를 하면 쉽게 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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