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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파파존스 신메뉴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핏짜
..토마토 쏘오쓰 대신 알프레도 쏘오쓰가 들어가있고, 햄과 양송이 토핑, 후추 등이 들어가 있는 핏짜인데..
양송이는 잊을만하면 식감으로 어필을 하는 정도고, 다른 것보다 알프레도 쏘오쓰와 후추의 존재감이 상당한 편.
여기 들어간 쏘오쓰 때문에 생각나는 핏짜가 있었는데, 바로 피자스쿨의 까르보네 피자다. 그 피자의 경우 발상부터 비범하게(=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도우 위에 화이트 쏘오쓰를 바르고, 그 위에 파스타 면발을 처덕처덕 올려버린 제품이다.
아무래도 거기에 들어간 쏘오쓰 때문에 까르보네 피자와 햄 머쉬룸 식스 치즈의 맛이 상당히 유사하게 느껴진다. 근데 두 브랜드 사이에는 가격 차이가 존재한다는게 문제.
추후 햄 머쉬룸 식스 치즈가 종료(자연사)당한다면, 울지 말고 피자스쿨에서 까르보네 피자를 시킨 후에 후추를 뿌려 먹어보자. 저승으로 가버린 햄 머쉬룸 식스 치즈가 금방이라도 되살아난 것 같은 기분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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