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저쨌거나 시기의 문제지 일본도 금리를 올리게 될테니그런 의미에서 찾아본 정보들 모음. 좀 찾아보니 유동성으로 생긴 거품들이 21년부터 생긴게 아니라 꽤 오래 전부터 문제가 됐던 것 같기도 하고
고점 돌아 성장세 둔화될 세계경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작된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국제금융시장에 많은 유동성이 공급됐는데, 지난 몇 년간 경기회복세가 나타나면서 통화긴축으로 선회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는 올해 한 차례와 내년 세 차례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고 그동안 매입했던 자산규모도 감소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올해 말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할 가능성이 높아 양적완화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인도·인도네시아·러시아 등 신흥국에서는 통화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고조로 기본금리 상승을 고려하고 있어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가 시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대외경제정책 연구원 보고서 中
고점 돌아 성장세 둔화될 세계경제 | 나라경제 | KDI 경제정보센터
2020 우한폐렴>긴축을 미루고 양적 완화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 대로 10%에 가까운 미국, 유럽 등과 비교하면 상대적 낮은 수준이다. 구로다 하루히코(?田東彦) 일본은행 총재가 거듭 금융 완화 지속 의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달러 등 고금리 통화를 살 때, 매도하는 통화로서 엔화가 선택되기 쉽다.
하기의 링크는 당연하지만 일본 수출도 개꼴아박고 있다는 내용
엔저 전략이 일본 정부가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방식이라는 분석도 있어요. 세계 경제의 흐름을 고려하면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이제 와서 되돌리기가 힘든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이에요. 이런 해석도 나오는 이유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두 가지 정도예요.
우선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은 부채 규모가 너무 커서 금리를 올리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와요. 지난해 기준 일본 정부의 국채 잔액은 1000조엔(약 9570조원)을 넘어섰는데, 이게 다 빚이거든요. 금리를 인상하면 일본 정부가 갚아야 할 이자도 늘어날 수밖에 없겠죠. 단순 계산으로는 금리가 연 1% 오를 때마다 연간 100조원가량을 더 갚아야 하는 셈이니까요.
또한 일본 정부가 10년 가까이 유지해왔던 완화적 통화정책을 중단하고, 갑자기 금리 인상으로 전환할 경우 '한계에 봉착했다'는 신호를 주게 된다는 우려도 존재해요. 조금만 금리를 올려도 시장이 이 신호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거예요.
세계와 거꾸로 가는 중국·일본…`마이웨이` 과연 통할까 [뉴스 쉽게보기] - 매경프리미엄 (mk.co.kr)
또한, 일본의 추가적 금리인상 조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금리인상 기조가 본격화될 경우, 우리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이 커질 우려가 있고, 엔케리 트레이드 자금의 대량유출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자본시장이 위축될 뿐만 아니라 원화 절상압력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고 증권시장이 국제자금 흐름 변화에 민감한 한국경제에 대한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되며, 미국의 금리인상 지속 기조와 함께 일본마저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할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 2006년 보고서 中
문 연구원은 "엔화 가치를 추후 결정할 때 중요한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얼만큼 이뤄지느냐는 것"이라며 "시장은 올해 미 연준이 최대 2.5%까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 이상 올린다면 엔화 약세는 더 심화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130~150엔까지 달러·엔 환율이 형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2015년 5~6월 미국 연준 금리 인상 시기에도 달러·엔이 125엔까지 올랐지만 금리 인상 직전에선 115엔까지 떨어졌다"며 "추가 인상 기대감이 약해지면 엔화 가치도 다소 회복한 117엔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원·엔 환율 970원대까지 '뚝'…"매수 메리트 없어" - ZDNet korea
그렇다면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면 어떻게 될까?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같은 돈을 빌렸을 때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엔 캐리자금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줄 것이며 세계시장에 엔화 공급은 축소되고 엔화 가치는 상승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일본 기업의 수출채산성과 수출경쟁력은 낮아지게 되고 다른 나라들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엔 캐리 트레이드”자금을 활용하던 투자자들도 이를 상환하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기존에 투자했던 자산(주식 및 부동산 등)을 파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자산가치의 하락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도미노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2006년 일본이 제로(ZERO)금리 정책을 종료하자 아이슬란드, 터키 등 일부 고금리 국가로부터 국제자본이 회수되면서 MSCI 신흥국가 주가지수는 20.8% 하락하기도 했다. 일본의 금리정책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주 강력하다.
-2007년 한겨레 칼럼 中
[홍설길의 경제 따라잡기] 일본 금리정책을 통해 본 유동성 문제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hani.co.kr)
일본은행 vs 헤지펀드…2라운드도 구로다가 이길까 이슬기의 주식오마카세 | 한경닷컴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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