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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 히데시의 붉은 뱀 中
지금도 만화 검열이 심하지만, 예전에는 편집자들이 그림을 새로 그리는 수준의 검열도 많아서 이 장면도 당연히 검열일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올해 추석에 오랜만에 복습을 하면서 눈에 밟혀서 잠깐 찾아봤는데..
이 장면만 보면 절단면 검열이 맞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른 장면들을 보면 그냥 시공사 판본의 효과음이 워낙 커서 벌어진 참사인 것 같다.
예를 들어 호소다 마모루의 괴물의 아이가 두동강 나는 이 장면이나 다른 장면들은 대부분 멀쩡하게 편집되어 있는 식이다. 유혈 묘사의 공통점은 원본에 비하여 효과음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 뿐.
...
한국어 판본의 폰트가 워낙 크다 보니 원본보다 더 아프게 베는 것 같기도 하고, 호쾌함이 더 커지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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