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최근에 구매한 망가북

mad wand 2022. 9. 26. 20:47

스틸 볼 런 11~14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10~11

-2부 전체를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인상적인 장면이 나와서 10권과 11권을 구매. 문학동네가 애니북스>문동 라벨 교체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죠죠리온까지는 끝까지 구매할 생각이다.

 

바깥 나라의 소녀 6~8 

-예전에 샀던 9,10권까지 현재 출판본까지는 전부 구매

 

 

이 사랑은 이단 2~3, 외전

 

 

섀도 하우스 6

 

 

엿 보는 자

-이번 구매 목록 중에서 유일한 소설책

 

 

 

죠죠 10권 중, 애니북스 시절 번역이 일부 수정됐다고 봤던 것 같은데 내 기억이 왜곡 된건지? 신의 모래바람이 아니라 젠틀맨 스톰으로 번역되어있다. 대충 검색해보니까 역자의 변이 나오긴 하는데.........

 

 

 

 

 

 

 

이 장면 하나 때문에 구매한거나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영화, 만화, 소설 가릴 것 없이 죽음을 미화하는 느낌이 드는 자살 특공 장면들을 안좋아하지만, 이 장면은 매우 좋아한다.

 

1부부터 이어진 체펠리가의 긍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시저 체펠리라는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중요한 장면일 뿐만 아니라, 선대에서 후손으로, 시저가 동료들에게 전하는 절절한 의지가 호소력 있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섀도 하우스 6권 표지. 인쇄소 기계가 맛이 갔는지 전면 표지가 매우 더럽게 인쇄되어 있다.

나는 귀찮아서 교환은 안할 생각이지만, 대부분의 상품들 표지가 비슷한 상태일 것 같기도 하다.

 

 

요망한 뇬

 

 

이전 권들에서는 루와 루이즈의 관계에서 주종적인 측면이 강조됐었다면, 이번 권에서는 다른 동기들처럼 친구같은 묘사를 보여줌.

 

 

 

 

두들겨 패기 전에 작가는 미아와 쌍둥이의 분량을 늘려야

 

 

스탠드 파워 전개다!

 

6권에서도 미스터리 요소는 여전히 나오지만, 그보다는 능력자 배틀의 비중이 큰 편이다. 이런 기조는 이후로도 쭉 이어지고 있고, 현지 최신 연재분 기준으로는 대놓고 치고박고 싸우는 전개 중이다. 이 작가의 작화가 그런쪽으로 특화되었다고 보이지는 않아서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