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브릭65 빌드 후기

mad wand 2024. 7. 6. 16:22

 

-역시 하판이 서스라 작은데 무겁습니다.

 

-뱃지에 체결된 볼트는 1.27사이즈라, 뱃지 교체시 난치 정밀 드라이버 기준 1.3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삼신흑+스웨그키 폼필름+스프링...은 작업한지가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하게 뭔 제품을 썼는지 기억 안나지만, 롱프링이 아니라 숏프링을 사용했습니다

 

-도터보드 제외 나사가 열몇개 쓰인 제품이라 리빌드는 조금 피곤할 것 같습니다. 폼을 이리저리 바꿔보고, 스테빌도 바꿔보고, 리빌드를 여러번 하기에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브릭65는 가격대비 QC가 우수한 제품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하판 좌측의 스크래치 때문에 교환을 하거나, 감수하고 쓰고 있으니까요. 명백한 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참고 쓰는 분들이 있냐? 넘버링..보이지도 않는 넘버링...이 문제입니다. 저는 애초에 원했던 숫자가 다 탈락해서(분명 신청할 때만 해도 겹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미련없이 교환신청을 했고, 양품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AS가 끝난 후에는 드랍을 할텐데, 멀쩡한 하판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모드는 아이솔 탑마로 쓰고 있지만, 탑마는 처음 써봤습니다. 타건 자체는 무난해서 안 질릴 것 같은 맛인데, 제 경우에는 숫자키 3,4, 백스페이스, 우측 쉬프트를 쎄게 치면 좀 텅텅 거립니다. 아무래도 한번 뜯어서 테이핑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폼 빌드 보다는 하부폼만 사용한게 타건음이 더 좋게 들립니다. 백스페이스, 우측 쉬프트의 경우 하부폼 장착만으로 소리가 나아지는데, 숫자키 3,4는 여전히 텅텅거리네요. 아무래도 기보강을 새로 체결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히른 블랙 아웃  (0) 2024.08.21
쿠지라이식 라멘  (0) 2024.07.07
정원장어~  (0) 2024.07.04
브릭65 수령  (0) 2024.07.01
알라딘 25주년 당신의 기록 이벤트  (0)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