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아크에는 여러가지 컨셉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쉽고 쎈건 아자르 1픽으로 박고, 서브딜러로 실버스틴, 트리샤, 요한 중에 하나를 데리고 가는 덱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덱들도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고통덱의 경우 상대적으로 딜 메커니즘, 운영이 쉬워서 게임에 익숙하지 않을때 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팅 멤버는 미스체인, 카론 고정.
3픽은 힐러를 데려가는데 되도록이면 같이 고통 디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조이가 좋습니다.
4픽은 일리야, 요한 등을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플레이 컨셉을 잡고 스타팅 멤버를 뽑으실겁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카드가 안나온다 싶으면 끝나거나 터질때까지 안나오고, 지원 멤버도 랜덤이라 컨셉 플레이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런게 싫어서 campfire 어쩌고 저쩌고 모드(캠프-지원탭에서 모든 멤버 등장)를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스체인(탱커)
코어스킬은 엔진 재시동!과 파이어 그라운드입니다.
장비는 체력, 방어력 등을 올려주는 것들 위주로 장착하시면 됩니다
적당히 3렙까지만 올리는걸 추천
엔진 재시동!(고정능력 추천)
미스 체인은 한번 행동을 하거나, 드로우 카드 등을 통해 화르륵 버프를 받습니다.
엔진 재시동은 자체 체력을 올려주고, 어그로를 소량 끌어주는 스킬입니다.
미체는 엔진 재시동>파이어 그라운드로 딜러, 힐러의 턴을 벌어주는게 주역할입니다.
파이어 그라운드
화르륵 상태일 때 피해를 감소시키고, 회복 게이지를 보호하는 스킬
일회성 스킬이라 덱압축 효과도 있습니다. 최소 1장 이상 집어주세요.
불장난
소량의 광역 피해를 주면서 고통, 약화의 디버프 지속 시간을 연장해주는 스킬
추격
주로 소울 스트라이크, 섀도 필라를 뽑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1~2장 정도 집어주면 좋습니다
갈기갈기 조각내기!
화르륵과 비슷한 스킬
미체의 나머지 스킬들도 나름 쓸모는 있지만, 드로우가 한정적인 게임 특성상 최대한 덱을 압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난이도 패널티에 따라 덱 볼륨이 달라지지만, 최종적으로 엔진 재시동 1장, 파이어 그라운드 1~2장, 추격 1~2장, 그 외 추가 카드 한두장을 집고 끝냅니다. 사실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모든 카드가 이상적으로 뽑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서, 3렙까지 올리면서 엔진 재시동, 파이어 그라운드가 뜨는걸 비는 수밖에 없습니다. 렙업 카드로 한장도 안뜨면 시원하게 개발자 욕이나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보통 그런 판은 책이나 오브젝트도 같이 좆망합니다.
카론
고통덱의 메인딜러
운영은 매우 간단합니다.
고통 디버프를 쌓는다>소울 스트라이크or섀도 필라로 딜을 넣는다 profit!
5렙까지 올리시는걸 추천
퍼져나가는 어둠
코어 스킬입니다
도발/비도발을 대상으로 광역 고통을 뿌려줍니다
최소 1장이 필요하고 운이 좋으면 한장 더 챙기시는걸 추천
소울 스트라이크or섀도 필라를 쓰기 전에 써야하는 시동기라서 고정능력으로 박습니다
소울 스트라이크
코어 스킬
고통 디버프 스택만큼 공격력이 증가하는 스킬
무지성으로 갈겨도 되지만 즉시 시전기가 아니라서 가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적군의 체력 및 고통 디버프 상태 등을 고려해서 알뜰하게 딜을 박아넣읍시다.
1~2장 집는걸 추천
쉐도우 필라
어둠, 필라와 더불어 세번째 코어 스킬
소울 스트라이크와 마찬가지로 스택을 쌓아서 터트리면 됩니다
어둠의 징표
덱압축용으로 1장 정도 집는걸 추천
집중 잠식
어둠의 징표와 비슷하지만 일회성, 신속 스킬이 아니라서 최대 1장만 집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징표, 잠식 두 카드를 다 집는 것보다는 둘 중에 하나만 집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조이
힐러 능력만 본다면 다른 캐릭터가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시너지 때문에 고통덱에서 선호되는 캐릭입니다
3렙까지만 올리는걸 추천
치유의 증기
그냥 힐
치유 물약
그냥 힐
취약 스모그
덱압축 효과가 있는 디버프 스킬
치유 광선
파이어 그라운드가 없거나, 연속으로 두방 이상 맞아서 회복 게이지가 왕창 날아간 상황이라면 회복 성능이 매우 크게 저하됩니다
조이는 위의 스킬들 외에 다른 스킬들도 좋지만, 치유의 증기, 취약 스모그, 치유 물약, 치유 광선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게 안정적입니다.
일리야
서브 딜러
일리야로 서리 디버프를 걸고 난 후에 카론, 미체로 고통 디버프를 거는 식으로 쓰면 됩니다.
5렙까지 올리거나 카드가 영 버러지같이 나오면 적당히 멈추고 카론을 6렙까지 찍는걸 추천
참고로 고통덱은 납도가 메인인 덱이 아니라서 보드카를 다 먹여버리면 오히려 패가 말릴 수가 있습니다. 고통덱은 어디까지나 카론이 메인 딜러니까 덱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판단해서 보드카를 먹이세요.
취기
납도 딜링은 매커니즘이 좀 귀찮지만, 아다리가 잘 맞으면 섀도 필라나 소울 스트라이크를 두방 먹일 수 있습니다.
고통덱에서 일리야가 이상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통, 서리 양념 완료
-카드를 버릴 수 있는 상황을 마련(제일 편한건 보드카인데, 상술했듯이 재수가 없으면 패가 말립니다)
-취기를 덱의 맨위나 아래로 올린다
-소울 스트라이크or섀도 필라를 쓴다
-취기를 버린다
-소울 스트라이크or섀도 필라가 두번 시전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통 서리덱은 조건이 덕지덕지 붙는 것부터 편의성이 딸리고(납도 환경을 마련해야 되고, 서리 카드만 뽑아야 하고), 그 조건을 갖추는 노력에 비해 고점도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봅니다.
첫눈을 베다
1~2장 정도 집어서 한장은 고정 능력에 박아두는게 좋습니다
얼어붙은 하늘 눈 덮인 대지
눈보라가 휘몰아친 겨울밤
단일 공격기인 얼어붙은 하늘 눈 덮인 대지와 달리 카운트가 붙은 광역기입니다.
상설뇌전섬
뽕맛은 좋은 스킬이지만 희귀 스킬이라 잘 안뜹니다
굳이 이걸 먹겠다고 무리해서 렙업하거나 책을 읽는 것보다 카론에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이하 고통덱과 같이 쓰면 좋은 장비&유물들
대부분 카론의 디버프 확률, 명중률 관련 아이템들입니다.
보유 유무에 따라 덱파워가 꽤 차이나는 템들도 있는데, 그렇다고 눈에 불을 켜고 먹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대충 고통 관련 아이템 위주로 집는다 생각하고 플레이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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