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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출간된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시리즈 그 3
수록된 작품들의 색채가 다양하지만,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월동과 성동, 곧바로 이어지는 미소녀를 먹다가 강렬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단편집의 전반적인 인상이 음탕하게 느껴졌다.
머릿말에는 모로호시 한줌단에게 기쁜 소식이 눈에 띈다.
바로 서유요원전 서역편 신간-화염산의 장 출간 예고다.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수상할 정도로 모로호시 다이지로 책을 꾸준하게 내주는 문동이라면 올해나 내년쯤에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고 애니북스 시절에 출간되어, 절판 상태인 서역편부터 재간을 찍는게 맞는 것 같지만..
초판(영원히 초판)에 동봉된 특전
위의 짧막한 삽화는 월동과 성동인데, 슬쩍 봐도 똥두창 냄새가 나고 실제로도 똥두창물이 맞다.
수록된 단편들은 다 재밌었지만,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미소녀를 먹다, 암레스, 타임머신과 나
암레스
오로지 타인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할 때는 자신의 신체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했지만, 자유의지가 발현되면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는 결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타임머신과 나
이 그림체로 이 정도의 메스가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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