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탐이 길거나(와일즈), 재밌게 한(덕코프, 화산의 딸) 게임들은 있는데, 각 잡고 글을 쓸만한 게임은 없는 것 같아서 끄적끄적
-화산의 딸은 1회차 클리어 이후 2회차 엔딩을 본 후, 이하나시의 마녀는 엔딩을 본 이후에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1. 몬스터 헌터 와일즈
tu3(정확히 영식) 업뎃 이전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와일즈는 전작들에 비해 여러모로 불쾌한 부분들이 많다.
업뎃 컨텐츠의 주기나 유저들의 만족감(굉장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최적화, 도저히 사라지지 않는 버그 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조작부터 불쾌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플레이하면서 치밀어오르는 짜증을 글로 해소하고 싶지만 읽는 사람도 같이 기분이 나빠질 것 같아서 안쓰는 중.
...사실 내가 플레이를 안하면 전부 해결되는(?) 문제지만, 와일즈의 게임 설계는 기초부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고그마지오스 업뎃까지는 해본 이후에 글을 쓰긴 쓸 것 같다.
캡콤이 예전처럼 개꼴아박게 된다면 그 시발점이 와일즈가 될지도

모델링 관련 모드를 전혀 안쓰는데, 최근에 발견한 텍스쳐 버그
영식은 2페이즈에서 유독 버그가 많아서, 개발자들이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지, QA는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건지 대단히 궁금해진다
2. 화산의 딸
무난하게 즐기고 있는 육성 시뮬레이션
PM2는 워낙 오래 전에 즐겼던 게임이라 게임 플레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이 별로 안남아 있긴 하지만, 화산의 딸은 PM2에 비해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것 같다.
3. 이스케이프 프롬 덕코프
이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가성비가 돌아버린 게임
지금의 가격이 아니라 2.5~3.5만원이라도 똑같이 재밌게 즐겼을 것 같지만, 농장에 진입한 이후 지역이 너무 커서 현타가 한번 왔고, 폭풍 지역에 진입한 이후에는 왠지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사그라들어서 안켠지 일주일 정도 된 것 같다
엔딩을 보긴 볼 것 같지만,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다
4. 이하나시의 마녀
약 3시간 플레이 한 이후 유기중
5. 스팀 장바구니

풍래의 시렌6
한패도 나왔고, 50퍼센트 할인 중..드로바랑 같이 내일쯤 구매할듯
6. 다크타이드

뭐 때문에 찾아봤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간만에 검색해봤더니 DLC1 출시, DLC2도 12월 3일에 출시한다길래 다시 깔까 말까 고민 중인 게임
예전에 왜 접었나 곰곰히 되짚어 봤는데...금빛 소용돌이가 처음 했을 때만큼 재밌지도 않고, 질럿 심판 트리 너프, 간혹 걸리는 정신병자(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해서 개돌하거나 3명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해서 혼자 눕고 난 뒤에 왜 안구해주냐고 쌍욕 하는 개새끼 등) 때문에 삭제했던 기억이 난다.
내가 접은 이후에 하복 모드가 추가 됐다길래 다시 깔까 싶기도 하지만, 필연적으로(자연적인 유저 이탈로 인한 정상인들 비율 감소) 정신병자 비율도 높아졌을 것 같아서 결국 재설치는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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