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스파이 패밀리!
점프 플러스의 간판작 중 하나라서 예전에 몇권 보긴 했지만, 한참 연재중이라길래 이북이나 종이책으로 구매는 하지 않았던 작품이다. 당시에도 볼만은 했지만, 완결까지 실시간으로 따라 갈 정도로 맘에 들진 않아서 안샀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최근에 유튜브 자동재생 알고리즘이 아래의 영상을 틀어줬는데, 음악이 맘에 들어서 나중에 영상을 봤더니 이게 생각보다 취향저격인 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누군가는 또아소비, 요아소비 죽어, 요아소비 구려 등등의 말을 하겠지만...내가 듣기엔 꽤 좋음(...)
여튼 위 영상 덕택에 요즘에 넷플릭스에서 스파이 패밀리를 간간히 보고 있는데, 요즘 애니메이션치고는 편수가 좀 부담되게 많은 느낌이 없잖아 있다. 내가 입문을 하니 마침 3기 방영중이라서 봐야하는게 점점 더 늘어나는 것 또한 압박적이다. 2기를 빠르게 보지 않으면 보는 속도보다 쌓이는 속도가 빨라져서 자칫하다간 나가 떨어질듯.



처음에 올린 동영상이 팬메이드 영상이라면, 2번째 영상은 액터의 오피셜 뮤직 비디오. 플로어 왼쪽에서 찰리 채플린처럼 뛰는 거는 굉장히 구려 보이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좋아서 요즘 자주 보고 있는 영상이다.
뮤비가 인상적이라서 자주 보다보니 댄서분도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도쿄 올림픽에도 나오고 일본에선 꽤 유명한 배우, 댄서인 것 같다. ...물론 나는 도쿄 올림픽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로 유명하고, 잘나가는지는 모른다(...).
p.s
스파이 패밀리 이야기
무난하게(어떻게 보면 평양냉면처럼 슴슴=맛없는) 볼만한 (위장)가족 시트콤
다른 장점들보다 작화가 깔끔한게 가장 큰 매력 요소고 세일즈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뮤비 돌려보고 애니 좀 보고 신난 기운을 몰아, 친구 중 한명에게 스파이 패밀리 보세요! 라고 했더니 예전에 봤는데 너무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이 또한 예상했던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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