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만화

NON, 하렘혼

mad wand 2025. 11. 29. 21:23

2개월 전쯤에 구매했던 작품이지만, 이제서야 쓰는 글

 

작가 NON은 현재 폴스타를 연재 중이고, 이전에 ADABANA 등을 연재했던 작가인데, 여캐 작화가 취향이라 즐겨보는 작가다.

 

 

하렘혼도 여캐 작화는 좋지만, 스토리(남편이 스작)는 작화에 비해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다. 정확히는 갈등이 빚어지는 부분은 그럴싸한 편이지만,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이나 결말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부드럽다보니 다 읽고 난 후에는 '이 년들이 뭐 때문에 싸웠더라?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다 행복해졌으니 어찌됐든 상관없나' 같은 기분이 된다는게 문제다.

 

 

...뭐 작화가 좋고, 어찌됐든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가볍게 볼만한 만화

 

 

p.s

예전에 찍어뒀던 캡쳐를 실수로 지워버렸지만, 뻔한 말이긴 하지만 가족이라고 해도 전부 이해하는 건 아니야 였나 그런 늬앙스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음침녀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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