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 루나틱
참고로 저는 외전이 생성되자마자 깨거나, 메인 스토리 1,2장만 더 깨고 난 후에 외전을 깨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르스 외전은 잡몹들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좀 쎄다고 느껴져서, 나중에 깨는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맵은 중앙 통로를 기준으로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좌측구역은 보물상자와 잡몹들이, 우측은 문안쪽에 마르스와 잡몹들이 있습니다.
중앙통로쪽은 따로 병력을 떼서 갈 필요는 없기 때문에, 잡템파밍과 육성이 목적이라면 좌측을 먼저 가시면 되고, 그게 아니면 마르스만 빨리 잡고 깨시면 됩니다. 저는 당연히(?) 죽일 수 있는 것들은 다 죽이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시작지점 좌하단을 보면 도둑놈이 한마리 보이는데 버프템을 갖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도둑놈들은 물건을 훔친 후에 도망가는게 최우선이라서 그냥 기동성이 좋은 유닛 한마리만 보내면 편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 비병을 버리지 않았다면, 전투 개시 전에 클로에나, 로사도를 가까운 지역에 배치해서 수거하세요.
이 외전은 잡몹 주제에 생명력을 두세개씩 달고 있는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능력치도 미쳐돌아감.
첫턴에는 기동성이 좋은 유닛과 댄서를 활용해서 도둑놈을 두들겨 팹시다.
3~5턴쯤 되면 도둑놈들이 보물방을 털기 시작하는데, 다른 템은 다 필요 없고 은의 큰 도끼만 노리는 걸로 합시다.
다른 놈도 죽일려면 죽일 수 있지만, 무리하다가 아군이 죽을 수 있습니다.
2턴째에 비전의 책 회수(바로 윗짤에서 시간이 역행한 이유는 첫트에 중앙통로로 들어갔다가 굳이 갈 필요가 없는 곳이라는걸 깨달아서 로사도를 뺀 후 리셋을 했기 때문입니다).
여담이지만 4턴째에 클로에가 인게이지를 썼다는걸 알게 됐는데, 그냥 버튼을 잘못 누른겁니다(...).
만약 dlc를 구매하셨고, 클로에한테 삼반장 반지를 채웠다면 조금 있다가 재미볼 수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dlc가 없어도 깨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까 참고만 하세요.
바로 이 위치에서 인게이지를 한 후에 맹화계, 독화살, 페일노트로 양념질을 할 수 있습니다.
마도병이 섞여있으면 원턴킬을 노릴 수도 있는데, 마도병이 없기도 하고, 다른 잡몹들은 더럽게 단단해서 양념질밖에 할 게 없습니다.
탱커(회피탱이든 방진스킬을 장착한 물리탱이든) 전진하면 적들이 예쁘게 줄을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줄로 선 적들을 보면 거대창 오버 드라이브를 박고 싶은 충동에 휩싸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의 오버드라이브는 멀티킬 각이 아니라 자살각입니다.
어째저째 전열을 처리해도 후열에도 적군이 다수 있기 때문에, 적군 원턴킬이 가능한 유닛이 3기 이상 있어도 뒷놈들이 감당 안되서 아군이 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일단 용천포로 묶거나, 중간을 적당히 자른 후, 미카야 인게이지-아이스록을 활용해서 적들을 분단시키는게 좋습니다.
저는 최대한 안전하게 하는걸 좋아해서 둘다 씀 ㅎ. 4턴 종료
반격각이 선 클로에는 무기를 투척창으로 바꾸고, 성방태세를 쓴 후 대기
적들이 가까이 와있어서 한턴에 다 정리할 수 있다면, 굳이 린-인게이지 잔상까지 쓸 필요가 없지만, 잔여 병력을 정리하러 들어갔다가 역으로 아군이 끊길 각이 보이면 잔상으로 어그로를 끄는게 안전합니다.
참고로 너무 소극적인 위치에서 잔상을 쓰면 적군이 다른 아군을 때리러 오고, 너무 적극적인 위치에 쓰면 잔상 4개가 다 정리된 후 본체도 죽어버릴 수 있으니까, 적들의 이동거리를 살펴본 후 적당한 위치에서 잔상을 쓰세요.
그리고 위 스샷과 같은 상황에서도 도둑놈들은 선빵을 안치니까, 급한 게 아니라면 도둑놈을 먼저 죽일 필요가 없습니다.
7턴 상황
잡몹보스(?)를 죽이고, 잡몹들을 몇마리 더 처리했습니다.
7턴 종료
8턴이 시작되자마자 문을 박살내는 잡몹
은의 큰 도끼 회수
이제 마르스를 죽이러 갑시다.
8턴째
남쪽에 적 1차 증원 등장
9턴째
증원이또
10턴
설마 또 뇌절증원인가 싶었는데, 3번째 증원이 마지막이었던가 그럴겁니다.
그리고 동쪽에서는 드래곤 나이트가 증원으로 오기 시작합니다.
허무의 저주 스킬(?)을 달고 있는 놈들은 경험치를 안주니까 적당히 무시하거나, 적당히 잡으세요(?)
13턴 상황
남쪽에서 왔던 증원을 다 정리했지만, 동쪽에서 기어나왔던 비병이 펄럭거리고 있습니다
미니맵 중앙통로에 보이는 유닛은 인게이지를 풀로 채운 클로에입니다.
비겁한 놈
16턴째 드디어 전면전
용천포로 다 묶어준 후에 두들겨 팹시다.
유나카는 무기에 회피 각인을 넣고, 회피 패시브, 단검술을 달고 있어도, 용맥-안개가 없는 상태에서는 적법사, 궁수한테 한두대씩 맞다가 죽어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용천포를 쓴 후에는 댄서를 이용해서, 안개를 깔아줘야 합니다(물론 안개 속에 있더라도, 명중률이 0퍼센트가 아니고서야, 자연스럽게 한대씩 맞게 됩니다).
그리고 안개지역에서는 아군의 이동거리도 감소되니까, 대부분의 아군 공격이 끝난 후에 안개를 깔아주는게 안전합니다. 선안개를 깔았다가 아군 배치가 꼬이면, 안개를 깔기 전으로 천각을 돌립시다.
허무드래곤
마르스한테 깝치다가 스타 러쉬 맞고 일격에 저세상으로 가버린 유나카
인게이지 상태의 보스몹한테는 웬만큼 자신있는게 아니면 나대지 맙시다.
저처럼 깝치다가 죽으면 천각을 돌리세요(...)
보스룸 앞에는 인게이지 포인트가 많으니까 적절히 활용하시면 됩니다.
앞서 유나카가 스타러쉬에 맞아 죽은 뒤에 천각을 돌렸고, 린의 잔상을 활용해서 스타러쉬를 뺐습니다.
인게이지 상태나 일반 상태의 골드마리(그레이트 나이트)는 스타러쉬를 맞아도 버틸 것 같지만, 마도병한테 맞으면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으니까 잔상으로 빼는걸 추천합니다(아니면 분발 스킬을 단 유닛으로 몸빵을 치거나, 치키 반지를 낀 유닛이 있으면 신룡의 축복을 활용하거나 마르스만 드로우로 빼서 일점사를 하거나)
크리 40퍼센트가 넘어가면 대충 운빨로 질러볼만합니다.
왜 친함???
살육병기 안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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