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이지 루나틱 50단계 연전 스쿼드

 

연전은 기믹이나 맵이 어렵다기 보다는 순수하게 적군 능력치가 높고, 맵에 배치된 적들의 밀집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아군의 능력치가 어느 수준을 못맞추면 길 뚫는 것도 힘들 수가 있습니다.

 

결국 골드 파밍겸 렙업 노가다를 좀 뛰면 쉬워지는데..제 경우에는 엔딩을 보고 난 후에는 대충 조우전 1판 클리어당 3~12턴 정도를 소모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는 기계적으로 조우전>솔라넬 폐지 줍기>조우전>반복(...). 그리고 조우전 30회 업적을 땄을 때, 50단계 초원의 연전을 시도해봤었고 그대로 클리어했던 것 같네요.

 

 

능력치 상한을 찍은 상태에서 렙업을 하면 자기 강함에 취한 대사를 칩니다 

 

능력치 상한은 찍었지만 연전 주전멤버는 아닌 안나씨

 

 

 

오늘은 대뜸 용암지대 50단계 연전을 해봤는데, 제 체감상 여기도 다른 지역 연전하고 난이도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1회전은 시작 지점 주변에 그나, 드나가 있었는데, 한두 유닛만 왼쪽으로 보내서 막고, 나머지 유닛들은 우측 땅개들 다 잡고 여신춤으로 재행동 시킨 후 위로 쭉쭉 밀고 나가면 끝

 

2단계는 위 스샷처럼 4명, 4명 나뉘어서 시작합니다. 위쪽은 유닛 하나를 왼쪽 샛길로 보내서 한마리 따고, 대기

아래쪽은 대충 위로 달려서 3시쪽에서 8명 합체. 그 다음에는 임의의 경로로 밀고 나가면 되는데, 저는 맵 아래쪽 루트를 뚫었습니다.

 

죽음의 한숨 도둑놈, 뱀독 울프나이트처럼 개짜증 나는 놈들도 한방에 잡는 유나카

 

 

2회전 클리어 직전

전턴에 아군 유닛들을 들이밀었는데 어째선지 구석으로 도망가는 이형룡, 어째서?

 

...아

 

...아

 

 

 

3회전은 익숙한 그 디자인

 

 

 

 

보상이....뭔가 좀 이상합니다. 다른 연전들하고 보상이 완전 똑같은 것 같은 느낌?

 

버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용암 연전을 깨도 특효책은 한권도 안줍니다(...)

 

 

 

 

---

 

 

 

이하 50단계 연전용 스쿼드(요리버프x)

 

제가 연전에서 쓴 주전 8인은 뤼에르, 유나카, 클로에, 메린, 파네토네, 미스티라, 골드마리, 베일입니다. 아마 뤼에르, 유나카, 클로에, 메린, 미스티라, 골드마리까지는 50단계 솔플도 가능할 것 같네요.

 

참고로 용암지대 마저 다 깨고 난 후에 ai위임을 한번 돌려봤는데 ai의 병력 운용은 돌고래 수준도 안됩니다(돌파 루트 잡는 것부터 이상하고, 한 구역을 뚫는데 턴을 너무 많이 쓰고, 유닛들도 이상하게 굴리고, 인게이지도 이상하게 쓰고, 총체적 난국). 

 

 

굳이 더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회피30, 달팔+ 달고, 빌레그란츠 풀강하면 진짜 끝

 

2회차 엔딩 이후 애정으로 키운 유나카

 

전설단검 풀강 후 대략 힘이 30 넘을때 쯤부터 딜이 괜찮게 나옵니다. 수비 상한을 찍은 중갑을 죽이지는 못하지만, 크리가 떴을 때는 빈사상태로 만들 수는 있는 정도

 

치키 달고 조우전 노가다 막타를 몰아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체격이 안크는 클로에. 

만약 새로운 세이브 슬롯을 만들기도 전에 연전용 천둥검 클로에를 쓸 계획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미리 성옥이나 치키를 달고 체격을 10까지 찍는걸 권장합니다.

 

클로에 뿐만 아니라, 체격이 작은 유닛을 연전에 쓸 생각이라면 미리미리 체격 보정을 해놓는걸 추천. 

...근데 연전을.... 하....는 사람이 없을듯 ㅎ;

 

 

평소에는 빛활, 킬러보우 위주로 굴리다가 회피탱으로 쓸 때만 투척창을 드는 보우 나이트 메린

딜을 더 챙기고 싶으면 재이동 대신 달의 팔찌+, 회피 30까지 찍는걸 추천

 

물론 메린을 그정도까지 키우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스쿼드에서 도끼를 맡을 유닛이 없어서, 끝까지 킬러 엑스를 놓지 못하는 그리폰 나이트 파네토네

그나는 능력치 상한이 워낙 높아서, 다른 멤버들은 이미 상한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성장할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연계 유닛에게 둘러 쌓이면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미스티라

 

스킬은 용장 대신 달의 팔찌, 연속 공격, 방진, 회피 등으로 바꾸는게 맞는 것 같은데 sp3000이 안모여서(?) 그냥 방치 중..

 

 

명중+30, 분발+++ 달면 끝

양광베일도 속도 상한을 찍은 그나 상대로 공격이 빗나가면 죽습니다

 

마법서를 쓰는 베일은 단검은 강화할 필요가 없는데, 제가 2회차 엔딩 보기 직전에 갑자기 2차 dlc가 풀려서(...)

 

그냥 골드마리

 

달의 팔찌를 달면 용사창만으로 적 중갑의 체력을 60~90%까지 깔 수 있습니다.

 

5강까지 하면 죽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골드도 없고, 재료도 없어서 3강에서 멈춘 상태.

 

최종적으로 스킬은 용장 대신 달의 팔찌를 달고, 문장사도 아이크로 바꿀 것 같은데, 그러면 에이리카를 스타루크에 달아주든가 말든가 할 것 같네요.

 

 

 

---

이하 연전 비주전 멤버

 

 

엔딩 이후로 쓴 적이 없는 다임 썬더..가 아니라 시트리니카

키운 게 아까워서 메이지 나이트로 전직시켰고, 문장사는 카밀라를 장비시켰습니다.

 

스킬은...그동안 안쓰다보니 순수하게 능력치가 뒤쳐져서, 명중 10을 급하게 달아줬습니다(안달면 명중률이 50% 수준).

 

암야폭쇄진은 도끼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마법 무기로 써야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갑니다

능력치 상한을 찍은 드나도 원턴킬하는 미친 위력

 

메나+카밀라 조합이 아니면 제이데(제너럴이나 그나)+카밀라도 괜찮을 것 같은데, 사실 제이데는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 구릴 수도 있습니다.

 

 

 

 

안나가 연전 주전 스쿼드에서 빠진 이유는... 연전 적군은 속도가 40~50이라서, 법사로는 추격을 못띄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수 법사는 연전에서 큰 활약을 못합니다. -길도 좁거나, 개활지 둘중 하나인 것도 큼. 적들이 한꺼번에 달려드는게 아니다보니 인연방패의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짐. 속도 30따리 법사로는 속도 상한을 찍은 그리핀이나 드나, 도둑, 울나 상대로 공격이 자주 빗나감. 굳이 법사를 쓴다면 베일이나 할배카스, 아니면 회피 180이상 세팅한 회피 법사를 쓰는게 좋다고 봄

 

베일만 남겨놓고 메이지를 빼버리면 떡중갑은 어떻게 잡냐?...싶겠지만 적군 중갑은 어차피 아군 기속캐를 못 때립니다. 하나같이 느려터져서 천둥검으로 지져도 되고, 여차하면 아머킬러, 해머, 모래진영, 빛활로 머리통 따면 끝

 

 

 

춤셔틀

 

클로에가 치키를 갖고 있어서, 겸사겸사 삼반장 팔찌를 붙여둔 스타루크

연전에서는 안쓰고, 조우전에서도 거의 안씁니다

 

어느 순간부터 쓸 일이 없어진 오르텐시아

 

전설검 거치대로 은근슬쩍 키우고 있는 라피스

클로에의 경험으로 말미암아 처음으로 성옥을 달아본 유닛인데, 마찬가지로 체격이...안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