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플레이 타임이 꽤 짧긴 하지만(약 15~20분) 그래픽부터 시작해서 시스템, UI 등...모든게 아주 옛날(...) ARPG, 액션 어드벤처를 떠오르게 만드는 게임이다.
내가 아스트리브라 리비전 데모버전을 플레이하면서 떠올랐던 게임들은 md판 ys3, 코룸1,2,3, 라스 더 원더러, 불기둥 크레센츠다. 대략 20~30년 정도 전에 나왔던 원시 고대 게임들이라, 고전적인 액션 게임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잘 안맞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아스트리브라의 게임 시스템이 원시 고대 게임과 같은 수준은 아니겠지만).
모션과 그래픽 때문에 첫인상이 엄청나게 구리게 느껴질 수 있는데, 시각적인 부분이라 처음에 안맞는 분들은 끝까지 안맞을 가능성이 높을듯.
예를 들어, 장비에 따라 이런 식으로 어색하기 짝이 없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하고, 배경 그래픽과 캐릭터 그래픽의 조화가 아쉽다거나..시각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촛큼
데모가 워낙 짧아서 속단하긴 그렇지만, 시각적인 부분에 크게 신경을 안쓰는 부류의 게이머들은 꽤 재밌게 즐기는 것 같다. 실제로 스팀 평가가 꽤 좋은 편이니, 데모 이후의 분량에서도 크게 모난 부분은 없을듯.
전면부에 있는 백발 성직자의 작화는 약간 오시키리 렌스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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