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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비아스 아이스, 핀토

아침에 봤을 때는 싱싱했는데 수태 위치가 좀 틀어져서, 저녁에 확인했을 때 살짝 맛이 간 아이스 1촉+2촉 아이스의 경우 핀토와 무늬가 유사한 잎이 있고, 마블과 유사한 잎도 섞여 있습니다개중에는 고스트처럼 엽록소가 거의 없는 잎도 있는데...어차피 떨어질테니 패스(?)     수중화 4~5개월쯤 된 아누비아스 핀토(핀토 위는 엔티콩) 아이스와 비교했을 때 무늬가 좀 다르긴 합니다. 여담이지만 핀토는 아무래도 빛을 강하게, 오래 쏴줘야 백색 지분이 높은 신엽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광량+장시간 조명을 쏴 줄 경우 이끼가 우점할 가능성이 높아서, 유경수초를 잔뜩 식재하거나, 물고기가 적거나 없는+새우만 있는 환경이 필요할듯)

잡담/물생활 2024.08.13

트로피칼 카프 거전

Tropical carp-gudgeon , Hypseleotris cyprinoides 몸에 검정색 비중이 높은 어종을 찾다가 구매했던 물고기 물잡이 7일차쯤에 대충 던져놓은지 2개월정도 됐는데, 별탈없이 잘자라는걸 보면 무난한 어종인 것 같다다만 입수 초기에는 시꺼먼 발색을 볼 수 없고, 적응하면서 점차 검은색이 차오르는 식이다  눈으로 보면 굉장히 오묘한 색깔인데, 제대로 된 사진을 찍는게 힘들다(...)   입수 초기에는 생각보다 발색이 밋밋해서 위 사진이 개구라인줄 알았는데, 수조에 적응하면 실제로 위와 같은 자태를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살짝 맛이 간 눈빛이라 성격이 더러울 것 같지만, 키우면서 지켜본 결과 매우 온순하다....물론 개체차도 있으니 식탐이 개쩌는 미친놈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잡담/물생활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