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괴지이 1권내가 제일 처음 접했던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 시공사가 정발하기 전 대여점 시대때 모 출판사가 들여왔던 물건이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표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최초의 정발?본부터 시공사의 판본까지 꽤 많이 읽기도 했고, 정발 기준으로 완결이 안나서 느릿느릿하게 구매를 했는데...너무 여유 부리다가 어느새 절판이 되버렸다. 최근 시공사의 상태가 영 안좋은지 완결편은 정발될 것 같지도 않고, 중쇄를 할 것 같지도 않아서 포기를 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재수좋게 알라딘 직배송 중고가 떠서 즉시 구매! 작품에 관한 감상을 짧막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연견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후로는 오행도사편(?)보다 흡인력이 떨어지고, 작품의 결말(국내 미정발)은 힘이 없는 수준이다. 그래도 단편집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