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권장 게임인데, 막상 패드를 꽂으면 키보드의 F12(스팀 스크린샷 디폴트키)가 안혀서, 대충 상점 페이지에서 주워온 짤들 음악이 맘에 들어서 예전부터 언제 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라이브러리에서 모래 먼지를 털고 나온 데저트 차일드 ..였으나 감상은 실망 그 자체입니다. 거리에 흘러나오는 감각있는 음악들, 미래적인(?) 공중부양 바이크 레이싱, 인상적인 아트웍.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은 나지만 이것들이 의미있고 조화롭게 구성이 되있냐 하면 그게 아니거든요. 길거리를 어슬렁 어슬렁거슬리면서 X리면 레이스 한판 때리고, 레이싱 때리고 나니까 배고프구만! 레이싱에서 거하게 때겼으니까 오늘은 음식으로 flex!, "갓뎀! 내 애마에서 연기가 나오잖아! 빌리! 바이크 좀 고쳐줘! 쌔끈하게 튜닝도 박아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