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와일드

야생의 숨결, 카카리코 마을까지 플레이 후기

mad wand 2021. 9. 26. 21:12

 

용사와 전설의 나무몽둥이

 

붉은악마 인카운터

 

패죽임

 

튜토리얼 스테이지까지는 그냥 무난하게 할만했다.

인상적이었던 건 무기들이 수수깡마냥 순식간에 박살이 난다는거.

 

 

할배유령이 동쪽으로 가라고 하길래 간 동쪽 어딘가. 

의미를 알 수 없는 바람개비가 있었다.

 

 

자꾸 사라지는 풀떼기를 쫓아가더니 나왔던 놈.

뭐하는 놈인지 모르겠지만 아이템도 안줌. 죽일수도 없음.

 

얼굴도 문제지만 자세가 수상하게 여유넘쳐서 한대 치고 싶은 npc

 

....표지판이 있는데 문맹 링크는 읽을 수가 없다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기마병(?) 보코보코가 무섭게 쫓아와서 패죽임

 

2번째 지역, 네번째 사당을 향해 전진

 

근처에서 보코보코한테 두들겨 맞고 뻗어있던 npc 발견

 

구해줬는데 갑자기 화를 낸다

 

1초후에 갑자기 리버뷰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세속적인 리키

약간 베르세르크 느낌

 

스태미너 요리를 퍼먹으면서 도착한 네번째 사당

오코바라는 몬스터가 사당 주변에 꽃으로 결계를 만들어 놨다

 

돌아다니다가 만난 착한 npc

 

도마뱀과 뿔을 조합하면 고고물약을 만들 수 있다고

 

나는 백원밖에 없는데, 마굿간의 숙박비는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비싸다

 

마굿간에 박아놓을 말을 탐색중

엉덩이에 크런키 박아넣은 놈은 너무 못생겼고, 흰꼬리는 너무 심심하게 생겼고, 검정말을 목표로 전진.

검정말에 5번을 올라타도 자꾸 떨어지길래 포기...개같은거

 

 

인생 뭐 있나 화이트 초코 크런키 한통이면 됐지

슬프게도 크런키는 한번의 탑승에 바로 조련이 됐다는거

뭔가 더럽게 생긴 말은 조련이 쉬운가보다

 

 

9자밖에 안되서 evergrande가 안됨

 

마굿간에서 가르쳐준대로 길따라 갔더니 나온 카카리코 마을

 

글을 쓰기 전에는 카라니코 마을인줄 알고, 구글에 카라니코 마을을 쳤더니 카라키코 마을로 수정 검색어가 떴고, 그대로 제목을 수정했었는데, 진명은 그 무엇도 아닌 카카리코 마을이었다.

 

턱받이의 요정에게 기도 한번 시원하게 때리고 게임종료

 

아직까지는 수수깡으로 만든 무기가 거슬리는 거만 제외하면, 할만한 게임이다. 사당마다 퍼즐이 나오는데, 나중가면 얼마나 악독한 퍼즐이 나올지 벌써부터 두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