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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유닛 분석(2)

mad wand 2022. 6. 25. 12:41

하드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

 

 

1. 율리오

tp에 비례하여 성능이 향상되지만, 역할상 마법사 같은 딜러 옆에 붙어서 tp만 넣게 되는 유닛

 

가장 자주 쓰게 되는 기술은 아군의 tp를 1올려주면서, 마력도 올려주는 "다음이 끝이다"이다.

그 외의 tp 주유기들은 급하게 tp를 급하게 당겨써야 할 상황이 있을때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율리오 같은 tp를 채워주는 유닛은 꼭 필요하지만, 더 다재다능한 메디나가 있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출전 횟수가 떨어지는 편.

 

서브탱을 자주 세운다면 체력 상승 퍽과 더불어 방어쪽 퍽을 찍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마법사 옆에 금붕어똥처럼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다른 캐릭터에게 투자하는걸 추천. 

 

"다음이 끝이다"의 소모 tp를 줄여주는 퍽을 최우선적으로 찍어줄 것.

 

 

추천 장신구는 속도, 이동력, 물리 방어력. 체력 장신구

 

 

 

2. 미로

회피력과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유닛.

 

문 점프에서 비롯된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전장을 휘저으면서 적들에게 cc를 넣거나, 탱커에게 녹색안개를 쓰는 것이(마법 데미지라서 매우 높은 딜을 쑤셔넣을 수 있다) 주된 활용법이다. 블루 나이트 덕택에 잡몹 뿐만 아니라 보스 상대로도 효율이 좋은 편.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의 등장 유닛들이 저마다 쓰임새가 있지만, 미로는 특히 성능이 좋다고 느껴진다. 하드 난이도에서는 적들의 체력과 화력이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cc를 안전하게 넣고 빠질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추천 장신구는 회피, 속도, 이동력, 점프력 관련 장신구

 

 

3티어에서는 오의를 우선적으로 찍고, 나머지는 대충 좋아보이는 것을 찍으면 된다.

 

 

 

3. 트리쉬

트리쉬는 궁수 4인방 중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지만, 가장 늦게 합류하는 캐릭터이다. 

참고로 루돌프와 아치볼트가 활약하기에는 제약이 있거나(고저차가 심하거나, 니가와가 불가능한 맵 등), 난전이 필요한 맵에서는 휴에트나 트리쉬를 출격시키는 것이 좋다.

 

루돌프가 전선을 단단하게 구축하게 해주고, 말뚝딜 위주라면, 트리쉬는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단독 유격대로 활동할 때제 가치가 발휘된다. 일반적인 운용은 하이 점프를 통해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고지대를 선점, 더블턴과 아군의 반응 공격을 활용해서 적들의 뒤통수에 활을 쏴대는 식으로 사용할 것. 

 

자체적인 화력이 부족한 편이지만, 뒤통수에서 파이어 애로우를 쏴주거나, 더블턴+베네딕트의 연달아 간다, 더블턴으로 2회 행동 후 이어지는 메디나의 즉효약으로 화력을 보충해줄 수 있다.

 

아이템 콜렉터라는 패시브를 통해서 tp를 수급할 수 있지만,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각은 생각보다 자주 나오지 않는 편이다.

 

추천 장신구는 부족한 명중률을 보완해줄 명중 관련 장신구와 이동, 속도, 완력 장신구 등.

(히트 애로우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뜩이나 낮은 트리쉬의 딜이 더더욱 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

 

보물로 TP+, 하이점프 TP-1을 우선적으로 찍고, 3티어에서는 더블턴을 추천한다.

 

행운 관련 패시브는 자원이 남는게 아니라면 후순위로 찍는 것이 좋다.

 

 

4. 아브로라

진엔딩 루트를 탔을때 17화에서 합류하게 되는 캐릭터

 

심플하게 딜이 무식하게 쎄다. 그 성능을 최대로 활용하려면 위기 상황에 공격력 상승&위기 상황에 방어 상승 패시브를 발동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나와 함께를 꾸준히 사용하거나, 적에게 몇방 맞고 반피 이하의 체력을 유지하는게 핵심 포인트. 

 

단, 하드 난이도에서 반피 이하는 적군 마법 한방에 저세상으로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의 구성에 따라 피를 계속 채워넣어주거나, 지라의 오의를 미리 걸어주거나, 부활의 귀걸이를 장착시켜줄 필요가 있다. 

 

추천 장신구 : 근력 관련 장신구, 부활의 귀걸이, 이동력 장신구

 

일반적으로 tp를 쓸 일은 없지만, 무기 오의 그랜드 크로스의 성능은 꽤 좋은 편이다. 적군이 예쁘게 모여있거나, 아군 캐스터에게 들러붙는 적군에게 썼을 때의 사용감이 상당히 좋다.

 

 

 

 

5. 호스하바라

기병(딜탱)+힐러라는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는 유닛

 

패시브를 덕택에 딜탱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베어넘기기로 전선을 구축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고, 힐도 있고...다 좋지만 "힘내라"가 자신의 체력을 채워주지 못한다는게 큰 단점.

 

서브탱으로 세우기에는 베네딕트나 라이오넬의 성능이 더 좋지만, 지형이 상대적으로 평탄하거나, 입구가 좁거나, 개활지,  캐터펄트를 활용할 수 있는 맵에서는 호스하바라가 더 유용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추천 장신구는 물리 방어력 장신구, 속도 장신구

 

 

 

 

 

6. 나르브

다양한 원소마법과 회복마법을 다루는 마법사. 그 범용성으로 인해 초반에는 쓸만하지만 후반으로 가게 되면 딜 상승 패시브의 부재로 인해 출격이 애매해진다.

 

회오리바람 마법은 적 마법사들이 쓰는 넉백윈드와 같은 넉백효과는 없지만 적들의 방향을 바꾸는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턴순서만 잘 맞출 수 있다면, 뭉쳐진 적들을 일제히 뒤로 돌린 후 세레노아(어라운드 소드), 아치볼트(부채꼴 화살), 맥스웰, 롤랜드등으로 재미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추천 장신구는 마력 관련 장신구

 

2티어에 있는 바람 마법 퍽은 찍었을때의 체감이 엄청나게 좋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매지컬 빔은 투자 대비 효율이 매우 좋지 않다고 느껴서, 업글을 최후로 미루거나 아예 안찍는걸 권장한다.

 

 

 

7. 메디나

노젤리아 대륙에 현현한 여신님

 

tp약학이라는 개사기 패시브를 통해 아군의 tp를 광범위하게 채워줄 수 있다. 회복물약에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썼다가는 재정이 파탄날 수 있다는게 유일한 단점.

 

2tp에 아군의 턴을 땡겨오는 즉효약도 사기적이고 그냥 개사기를 여체의 형상으로 빚어낸게 메디나다.

 

주된 활용법은 범위 회복 물약으로 자신을 포함해 5명의 tp를 채우는 것이다(아니면 회복 물약으로 1인의 tp를 채우거나). 여기에 더해 더블 아이템 스킬을 사용해서 다인의 tp를 2번씩 채울 수도 있는데, 거기에 더해(?) 베네딕트의 연달아 간다까지 끼얹어지면 말도 안되는 tp를 수급할 수도 있다(얼음 장판 위의 코렌틴이 오의를 두번 연속으로 쓴다면?).

 

추천 장신구는 이동, 속도, 물리 방어 장신구

 

 

 

8. 옌스

넉백 트랩, 사다리 설치라는 유니크한 스킬을 갖고 있는 유닛.

 

사다리 소환을 통해 일반적으로 가기 힘든 고지대를 점거한다거나, 사다리+넉백 트랩을 통해 고지대에서 적들을 농락한다거나, 활용하기에 따라서 트리키한 재미를 볼 수 있다.

 

그 외 1tp로 적들의 턴을 늦출 수 있는 네트 런처로 훌륭한 스킬이지만, 일반적으로 옌스는 넉백 트랩을 계속 설치하다보니 사용빈도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슬리피 블로우는 쓸 일도 없고, 명중률도 낮다.

 

사다리 덕택에 아치볼트, 루돌프, 각종 궁수와의 조합이 좋은 편이고, tp 소모가 심하다보니 율리오, 메디나와의 조합도 좋은 편.

 

추천 장신구는 이동, 속도 관련, 물리 방어 장신구

 

슬리피 블로우, 오토 터릿 둘다 최후에 찍는걸 추천.넉백 트랩 TP-1 최우선 스킬이다.

 

 

 

 

 

9. 맥스웰

아브로라와 더불어 물리 딜러 1,2위 자리를 다투는 유닛. 아브로라가 패시브 때문에 섬세하게 다뤄야 하는 유닛이라면 맥스웰은 기사회생 덕택에 대충 굴려도 쎄다는 것이 장점.

 

전반적으로 알기 쉬운 유닛이라서 달리 할 말이 없다. 

 

추천 장신구는 부활의 귀걸이, 부활의 깃털장식, 붉은 목도리, 근력, 속도 관련 장신구

 

 

돈이 없어서 찍지 못한 오의...

 

 

 

 

10. 아치볼트

말뚝딜에 특화된 할배. 이동력과 점프력이 뒤에서 순위권이라 맵빨을 심하게 타는 편이다. 시작지점에서 극단적으로 적게 움직이거나 안움직여도 되는 맵에서 출전하는걸 추천.

 

관통화살의 계수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곡사가 아니라서 마음 놓고 쏠 수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나오지 않는다.

 

부채꼴 화살이 광역기라서 혹할 수 있지만, 계수가 낮은 편이라서 단독으로 쓰기에는 조금 미묘한 편이다. 

 

결국 주력기는 만리 화살과 관통 화살이고, 상황에 따라 두 스킬을 바꿔가면서 마법사나 힐러를 저격해주자.

 

tp소모가 심해서 율리오, 메디나와의 조합이 좋고, 고지대 점거를 하면 공격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옌스와의 조합도 좋은편

 

추천 장신구는 명중 관련 장신구, 근력 관련 장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