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라인 마이애미 비스무리한 싱글 게임인 줄 알았는데, 실상은 온라인 PVP, PVE 게임입니다.
파밍해서 총알을 수확하고, 하우스 커스터마이징도 하고, 장비도 업그레이드하고 그런 컨셉?
공식 한국어를 지원하며, 그럭저럭 재밌어 보이는 작품인데, 스팀 온라인 게임 특성상 발매 초반에 주목 받는게 아니면 이 게임의 미래는...
Steam의 Hell is Others (steampowered.com)
게임에 대해
아담 스미슨은 외롭게 우뚝 솟은 센추리 시티의 협소한 아파트에서 오늘도 힘겹게 하루를 살아갑니다. 친구라고는 심혈을 기울여 기르는 분재 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분재도 시간을 보내기 위한 수단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의 시간은 시작도 끝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 이 도시의 모든 것들과 같이… 식물 역시 피를 공급해 주어야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아담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저 아래 어둠이 내려앉은 길거리로 나가야 합니다. 아담을 태운 엘리베이터가 어두컴컴한 도시의 악몽에 도착하는 바로 그 순간, 사냥이 시작됩니다. 피가 화폐로 쓰이는 이곳에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출구는 저 밑에 있습니다. 아담은 목적이 같은 다른 이들과 부대끼며 어떻게든 살아남아 최고의 성과를 얻어야 합니다.
Hell is Others는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한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또한 아파트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얻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피에 굶주린 식물로 탄약을 기르고 느와르풍 도시를 탐험하십시오. 그리고 아인에 맞서면서 내일의 뜨는 해를 목표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합니다. 다만… 그런 날은 영영 오지 않을 듯하지만요.
PVP
아담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괴물들 역시 길거리를 거닐고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이질적인 여기 아인들 역시… 여러분의 또 다른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포식자가 순식간에 사냥감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아담의 오감을 빠짐없이 이용해 먹이 사슬의 꼭대기를 지켜야 합니다. 아인은 여러분의 피만 원하는 게 아닙니다. 피는 물론이고, 그동안 모아둔 소지품까지 모조리 빼앗아 갈지도 모릅니다.
PVE
센추리 시티는 미지의 악으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골목, 상점가, 교차로… 곳곳마다 괴물들이 몸을 숨긴 채, 여러분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귀중한 피를 빼앗아 갈 완벽한 기회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제 탄약도 기르십시오
식물을 크고 건강하게 길러내려면 피를 꾸준히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작물을 강화해 더 크고 좋은 보상을 획득할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비료를 첨가해 각종 탄약을 생산하는 식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강력한 탄약을 길러내 보십시오. 도탄이나 소음 속성을 지닌 독특한 탄환 제작도 가능합니다.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나만의 안전지대를 구축하십시오
새로운 사물과 가전으로 아담의 아파트를 커스터마이즈해 보십시오. 협소한 아파트를 나만의 아늑한 요새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단순 장식 효과도 있지만, 아이템 하나하나가 센추리 시티에서 살아남고자 발버둥 치는 아담에게 이로운 혜택이나 특전을 부여합니다.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일을 볼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엘리베이터를 찾아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늦는 순간 소지품은 모조리 사라져 버리고 말 테니까요.
방심은 금물입니다. 안전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은… 여러분만 품고 있는 소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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