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5

러스티 윈터

녹슨 북쪽에서 온 특이한 탐정 이야기 녹슨 겨울은 고전 하드보일드 탐정 이야기와 오래된 도시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입니다. 한때 번성했던 산업 도시의 빛바랜 영광을 연상시키는 차갑고 산업적인 게샨시를 배경으로, 어두운 분위기와 초현실적인 반전이 가미된 로맨틱하면서도 진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게임은 섬세하고 풍부한 디테일의 픽셀 아트 스타일을 사용하여 주인공이 한 번에 한 단서씩 이상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면서 게샨의 그늘진 골목과 잊혀진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어드벤쳐출시일 미정한국어 미지원   Steam의 寒冬无治 Rusty Winter on SteamRusty Winter is a sidescrolling adventure game inspired by hardboiled det..

게임/신작 2024.11.22

오카자키 사토노, 이방의 오즈월드

출하 통보를 받은 듯한 작가가 아쉬움에 와바밧- 쏟아내는 후반부 전개가 압권(?) 판타지로 시작해서 무단 U턴 후 SF로 끝나는 작품이라, 아무래도 지면이 좀 더 있었더라면 이것보다는 아름다운 이별이 됐을 것 같다. 작가가 생각해놓은 설정과 스토리를 마지막까지 급하게 쏟아붓는걸 보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 그래서 독자로서 완성도에 대한 불만보다는 안타까운 감정이 앞서게 된다.

잡담/만화 2024.11.22

히라오 아우리, 와비사비

최애 부도칸 작가의 단편집 알라딘 짤짤이로 살만한 게 안보여서 구매했었는데, 돈주고 샀으면(?) 상당히 후회했을 것 같다 '여자 두명 던져 놓고, 대충 비비면서 얼렁뚱땅 개그를 던지면 끝이지!' 수준으로 거의 단편들의 구상이 안일하고, 개그마저 재미가 없다 수록된 작품들 중 두세편 정도는 괜찮았지만, 그걸 위해 다른 노잼덩어리를 참고 볼만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잡담/만화 2024.11.22

어항 수온과 생이 새우의 활동성

3자항에 주기적으로 투입되는 생이부대 비용이 아까워서, 최근에 생이 수백마리를 주문했습니다.이제 이걸 키워서 3자항에 넣기만 하면 더이상의 새우 주문은 끝(?)  평소에는 "소" 크기 개체들만 주문했었는데, 마침 품절이 떠서 처음으로 "중" 크기 개체들을 받았는데.. 크기가 엄청나게 큽니다. 잘 축양된 야마토는 5cm 넘게 자라서 바퀴벌레만큼 위압감을 받을 때가 있는데, 이 생이들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대 사이즈가 궁금해질 정도로 축양 상태가 좋았습니다. 눈대중으로 평균 체장이  4cm쯤 되는 것 같습니다. 여튼 수령 후 어항에(여과기랑 조명만 돌아가는 어항) 투입만 하고 상태를 봤는데, 수온이 낮아서 그런지 아무런 활동을 안하더군요(...). 밥을 던져줘도 안 먹고, 유영도 안하고, 펀치질도 안하고 그..

잡담/물생활 2024.11.22

온실 속 부세파란드라 중

쥬피터   펄그레이  브라우니 고스트(조직배양) 피톤 플랜츠에서 구매수중에서는 제법 녹여먹였는데, 수상으로 대충 박아놓은 개체들은 그럭저럭 잘사는듯   케다강 플랜티니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새끼촉이긴 하지만 1+3의 고객 대만족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피그메이아 게코 인 정글에서 구매 개인적으로 피그메이아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부세지만, 8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혹해서 구입했었다. ...지금 보니 모 스마트스토어에서 촉당 3820원에 피그미(피그메이아)를 살 수 있다(...).소형 부세에 관심 있는 분들은 대충 검색해서 사는걸 추천

잡담/물생활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