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세가 새턴(SS)의 딥 피어
이 게임이 나왔던 시기에 세가의 상황을 되짚어 보면..
세가가 시대의 흐름을 잘못 읽음+SS진영 킬러 타이틀의 부재+반대진영의 FF7 등의 문제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세가의 전직원이 조용히 ps1의 대성공을 지켜보면서 소닉의 가시만 닦는 길도 있었겠으나, 그들은 바이오하자드에게 큰 자극을 받아 SS의 황혼기때 딥피어라는 게임을 출시하게 된다.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은데, 발매 시기도 문제였고, 새턴은 플스에 비해 보급율부터 많이 딸리다보니 시장의 반응은 미적지근 했던 것 같다. (당장 당시 내 주변을 보더라도 플스를 갖고 있는 좆만이들이 새턴을 갖고 있는 개븅신좆만이들보다 훨씬 더 많았고, 그런 개븅신좆만이도 결국 새턴을 팔아버리고 플스로 갈아탔을 정도니)
...한줄 요약하면 게이머들에게 외면받은 게임이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년전에 한글패치가 나온걸 보면 내세(게임지옥)에서는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을 것 같다.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퀘11 플레이를 위한 준비물 (0) | 2022.12.24 |
---|---|
[펌] 후즈 라일라 한글 패치 (0) | 2022.12.11 |
밤 러쉬 사이버펑크 데모 플레이 영상 (0) | 2022.11.07 |
최근에 엔딩을 본 게임 2종 (0) | 2022.10.30 |
한글로 즐길 수 있게 된 게임 2종 (0) | 2022.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