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내가 건담 시리즈 중에 본 건 투니버스 시절 G건담, 넷플릭스로 본 섬광의 하사웨이 뿐이다.
G건담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엄청나게 재밌게 봤었지만, 불호하는 층들도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G건담 방영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퍼스트 건담 원작을 보지 않은 나는 딱히 할 말이 없지만.. 오리진을 토대로 생각한다면 건담이 주먹질을 한다는 이유로 싫어했던 사람들이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쨌거나 디 오리진 완결까지 본 김에 몇자 더 끄적여보자면
-원작 방영 당시 왜 화제가 됐었고, 지금까지 인기가 있는지 이해가 된다
-오리진 정발 당시 기준으로 고가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연재 당시 컬러 페이지 였던 부분이 대부분 흑백인게 아쉽다. 일본 원서는 어떻게 출간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국내 출간 당시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샤아는 미친놈이다
-이야기가 끝나는게 아쉬운 창작물들이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디 오리진 코믹스의 24권 구성이 참 좋다. 좀 아쉬운 에피소드도 있지만 대부분의 후일담들이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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