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크로노아크 클리어 후기

mad wand 2024. 7. 28. 15:20

 

노말 난이도가 튜토리얼이고, 숙련부터 하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혈무 단계를 올리면 기분이 더러워질 것 같은데, 일단 계속 플레이 해 볼 생각입니다.

 

 

 

얼리억세스 게임의 경우 풀 릴리즈가 언제인지 모르다보니, 먼저 구매했을때 손해(?)를 볼 때가 있습니다. 정식 출시까지 보통 년단위로 시간이 흐르다보니, 어느 시점에서 컨텐츠가 없어지고 자연스럽게 게임을 접게 됩니다. 그러다가 정식 출시가 된다? 다시 게임을 잡는게 쉽지 않습니다. 해당 게임의 스토리가 기억 안난다거나, 난이도에 적응이 안된다거나, 그냥 흥미가 안생긴다거나 기타 등등 이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 크로노아크를 얼리억세스 때 구매하긴 했지만 플레이는 거의 안한 상태였습니다. 최근에 정식 출시가 되면서, dlc를 추가 구매했는데... 윗짤같은 추가 일러스트, 아이템, 추가 스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그냥저냥 무난한 dlc 같네요. 갑자기 제작사가 돈에 미쳐서 스킨을 미친듯이 찍어낸다면, 스팀 평가에 godfather 입갤할듯.

 

 

 

 

 

 

 

컨텐츠를 어느정도 해금한 김에 여러 캐릭터들을 돌려써봤지만, 숙련 2~3스테이지에서 시원하게 전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꼴리는대로 파티를 구성했을 때는 유달리 원하는 카드, 원하는 파티원이 안나왔습니다.

 

돌고돌아 쉽고 쎈 미스체인+카론팟으로 클리어했네요. 미체+카론덱은 3픽 힐러, 4픽으로 적당한 딜러만 잡으면 어떻게든 잘 굴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헤인+리안덱이 좋아보여서 주로 굴려봤습니다...만 제가 허접한 탓인지 숙련 난이도에서 막스테이지에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헤인리안덱은 3픽에 프리셀이나 조이같은 안정적인 힐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혈액 역류나 기타 딜링 스킬이 안뜨면 피해 누적으로 파티가 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다른 덱들도 어느정도 운이 필요하지만, 헤인 덱은 유달리 운빨을 좀 타는 느낌이네요. 카드가 안갖춰지면 딜은 약하고, 자해로 피해는 계속 누적되고, 어거지로 굴러가는 똥차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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