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리고 죽어 4권
약 한달의 출간연기 후 보게 된 이그죽 4권, 본편도 재밌었지만 1권부터 이어지는 선생님 에피소드가 궤도에 오른 느낌
마스터 키튼 완전판 세트
대여점 에디션, 불법 스캔 에디션으로 꽤 여러번 읽었던 작품.
어떻게 보면 먼치킨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매력적인 조연들+키튼의 인간적인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연금술 무인도 서바이브
무인도에서 대충 연금술로 비비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제목으로 유추할 수 있듯이 생존물이지만, 작중 묘사되는 연금술은 마법이라기 보다는 공돌이쇼를 위한 도구에 가깝다. 연금술로 만드는 결과물이나 도면이 얼마나 사실적인지는 모르겠으나, 문외한이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인다.
1권의 경우 유두 검열이 있으나 2권부터는 출판사가 급해졌는지 유두검열이 사라진게 인상적이다.
마녀와 기사는 살아남는다
마녀와 기사가 파티를 맺고 싸우는 판타지 만화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생존물에 가깝다.
생존물은 으레 식량 문제, 질병 문제들이 파티의 발목을 잡는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 인간들이 맞닥뜨리는 식량 문제 대부분은 마녀의 숨결(정체불명, 원리불명, 대충 만능) 하나로 퉁치다보니 그렇게 긴장감이 생기지도 않고, 오히려 식상해지는 문제가 있다.
표지 작화를 보고 기대했는데 여러모로 애매한 만화
부덕의 길드
어떻게든 여캐를 벗기면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만드는 천박한 개그 만화...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신기한건 이 벗기는 장면들이 그렇게 야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매번 벗겨대지만 뇌절같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 에로 개그들도 훌륭한 요소지만, 주인공의 태생에 관한 떡밥이나 심각한 에피소드도 꽤 완성도가 높은게 장점이다.
아마도 키클 엄마? 키클처럼 앞머리가 투톤이고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
케야키 자매의 사계절
그림은 좋았다
펭귄 하이웨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다다미 넉장반 타임머신 블루스를 재밌게 봐서 구매한 소설.
밤은 짧아 걸어 이 아가씨야(애니)는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유형의 작품이었는데, 다다미 넉장반은 뻔하지만 재밌었다.
사유리
오시기리 렌스케의 공포 만화. 짧은만큼 시원하고 강렬하다.
...단편적인 인상에 의존한 감상이지만, 오시기리 렌스케 작품에서는 이상하게 할매가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듯
아름다운 어둠
재정가 똥값 할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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