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 공방을 돌리다보면 무지성 방패 특공을 올리는 오그린들을 자주 보게 된다.
누가 어디서 퍼트린건지 모르겠지만, 40단 기준 4명이 각자 할 일을 안하면 게임 자체가 굉장히 피곤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딜을 넣지도 않고, 넘어트리지도 않고, 도발을(궁이나 밀치기 도발) 걸지도 않고, 보스 홀딩도 못하는 방패 오그린은 1인분이 아니라 봇 수준으로 쓸모가 없는 인원일 뿐이다.
2년 전 다크 타이드를 접기 전만 해도 이런 유형의 무지성 방그린들을 못봤는데, 이상하게 하복에서는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제목은 짱그린으로 썼지만 사실 상태가 이상한 오그린들은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뒤에서 오는 호드+엘리트 스페셜 웨이브를 3명이서 막고 있는데, 혼자서 20미터 이상 앞질러간 뒤 게임을 터트리는 트루렙 2000+의 한국산 오그린도 봤고(플레이가 폐급인데 불평 불만은 많아서 스코어 보드를 까보니 흉물 딜을 많이 넣은 것도 아니고, 토탈 딜을 많이 넣은 것도 아니고, 엘리트 스페셜을 많이 잡은 것도 아니고, 경직을 많이 넣은 것도 아니고, 잃은 체력이 적은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하는 인간인지 궁금할 정도)

하복 40단 거주블록 드레이코 7분 52초 컷. 썩갑+역병
쌍둥이+흉물이 떴는데, 좁은 길목에서 그냥 방패 특공 세우고 겜 터트린 짱그린

하복 40단 정제소 델타 5분 42초 컷. 썩갑 날뛰적이엇나 썩갑 역병?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크러셔 웨이브, 흉물, 쌍둥이가 떴던 판이었던 것 같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안나오고 방패 세우고 아무 짓도 안해서 신속하게 터져버림.

하복 40단 정제소 델타 19분 55초 컷. 썩갑 날뛰적
20분 플레이의 기록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짱그린의 각종 수치들
첫 웨이브에서 짱그린의 놀라운 플레이를 보자마자 탈주하는게 맞는 선택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나머지 3명이 스트레스만 받다가 터진 판이었다.
누가 퍼트린건지 모르겠지만, 하복 40단의 경우 4명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게 아니면 게임이 굉장히 피곤해진다. 드레이코나 아카이붐 시코락스처럼 쉬운 맵이거나, 몹 스폰이 이상하게 적은 판이면 모를까.
무지성 방패 특공만 세워도 하복 40단을 깰 수 있다는건 나머지 3명이 1.5인분씩을 했다는 말과 같다. 방패로 딜은 안넣고 특공만 쓰는 오그린은 무임 승차, 무전 취식을 일삼는 쓰레기일 뿐이다.
...40을 찍기 전에는 이런 사람들 하나하나가 치명상이었겠지만(?), 요즘은 40단 승률도 최소 66%는 되서 속으로 '병신' 하고 끝낼 수 있다는게 불행 중 다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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