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노 군에게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어 11권
표지로 봐서 예전에 썼던 대로 역시나 유리쟝을 통해서 아오노군이 활부하는 전개인 것 같다
이거 그리고 죽어 1권
어쩌고 저쩌고 수상작, 만화 그리는 인간들과 관련된 작품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그림체는 내 취향에 맞지 않았는데, 이그죽 작화는 거부감이 덜 느껴졌다
데드데드데몬즈 디디디디디스트럭션
예전에 "파타 모르가나의 저택" 번역을 찾을때 이 작가를 알게 됐었는데(블로그에 잘자 푼푼의 번역이 있었음), 내용을 슥 훑어보니 너무 우울한 작품같아서 보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최근에 동작가의 "무지나 인 더 딥"을 재밌게 봐서, 데드데드 뭐시기를 무지성 구매하게 되었다. 그래서 뭔 내용인지도 모름(...).
붉은 옷의 어둠
괴담의 테이프 택갈이의 충격을 뒤로 하고 구매한 미쓰다 신조의 진짜 신간
강의 도시의 셀린
그림체가 예쁘고 셀린이 귀엽지만, 내용이 밍숭맹숭해서 그런지 장렬하게 출하된 작품
작가의 차기작이 좀 더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펫 리마스터 에디션
표지가 눈에 띄어서 구매한 작품
심리치료(?)를 능력자 배틀물로 구현(?)한 느낌인데, 두창냄새가 장난 아냐!
게다가 깔끔하게 완결이 나는게 아니라, 작가가 3부를 예고했기 때문에...여러모로 애매하게 느껴진다.
아포칼립스의 요새
좀비물이라길래 무지성으로 구매했는데, 보면 볼수록 묘하게 식량인류가 겹쳐보였던 만화.
아니나 다를까 3권쯤 되서 검색해봤더니 동작가의 작품이었다.
멍청할정도로 사람 좋은 주인공+두뇌파 동료+육체파 동료 구성은 이 작가 콤비의 정체성일까?
'연재 당시 이 페이지가 마지막 페이지였겠네'라는 생각이 쉴새 없이 들 정도로, 지나치게 자극에만 치중한 전개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종이로 사기에는 애매하고, 그냥 전자책으로는 볼만한 그 정도의 만화.
하네배드
배드민턴 만화.
개인적으로 테니스는 뭔가 세련된 느낌의 스포츠라면, 배드민턴은 코트 대신 약수터가 떠오를 정도로 어딘가 촌스럽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하네배드는 소녀들이 땀을 흠뻑 흘리는 스포츠 만화인데, 세련된 작화, 흡인력 있는 전개가 내 저급한 선입견을 고쳐줄 정도로 재밌게 읽은 작품이다.
스포츠 만화에서는 라이벌, 매력적인 조연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작품에 몰입하게 되면 그런 캐릭터들이 패배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질 때가 종종 있다. 슬램덩크로 예를 들면, 윤대협이 패배하는 전개가 그렇다.
하네배드에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라이벌들이 지는게 아쉽다라는 감정보다 둘다 잘싸웠다는 생각을 갖게 해줘서 뒷맛이 깔끔했다.
괴물 이야기
원작은 본 적이 없고, 그림체 때문에 구매한 만화.
재밌게 보고 있지만...원작이 그런건지 초반에는 전개가 좀 끊기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 예를 들어, A와 B의 이야기를 하다가 A와 D의 이야기로 넘어간다거나 B와 C의 이야기로 넘어가는 식의 전개가 많다는 뜻이다.
신이 말하는 대로 1,2부
데스게임류 만화
1부가 닥치고 죽이는 전개가 많다면, 2부는 능배물 감성이 많이 들어가 있다.
종이책을 사기엔 상당히 애매하지만, 이북으로 뇌빼고 즐기는데는 이만한게 없다(?)
3x3 아이즈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예전에는 몰랐지만, 지금 다시 보니 초반 전개가 상당히 중구난방이다. 작가가 연재 초기에 출하 위기를 느낀건지, 장기연재를 염두에 두지 않았던건지, 여기서 완결내도 됐겠는데? 싶은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엑셀사가
과거의 인기작, 한때는 동인계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만화보다는 애니메이션이 인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정작 나는 애니메이션을 안본데다가 내용도 몰라서 대충 구매한 작품.
일남충(?) 일파라초가 엑셀이(?)를 괴롭히는게 주내용인듯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광합성짤(?)이 유명했던 작품
아~주 예전에 번역이 개차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딱 1권만 읽어본 상태라 아직까지는 번역이 어떤지 모르겠다. 짤만큼 유쾌한 부분은 아직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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