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ps1시절 스퀘어와 더불어 흥행을 견인하던 게임 개발사로 남코가 있었습니다. 대충 일본게임계가 좆망위기 였을때 반다이와 합병하면서 현재는 흔한 게임 퍼블리셔, 아이마스인가 젠카이노인가 뭐시긴가, 철권 원툴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당시에만 해도 그래픽,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을 발매했던 회사입니다.(잘팔릴 것 같은 게임도 만들었지만, ps1의 리베로 그란데, ps2의 세븐 모올모스의 기병대 같이 조금 독특한 시도를 즐기는 회사의 이미지가 남아있습니다) 여튼 최근에 스타오션2 더 세컨드 스토리 R을 플레이하다보니 비슷한 시기에 발매됐던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1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나 TOD는 가끔 오프닝송을 찾아 듣다보니 완전히 잊어버린 게임은 아니지만,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