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7 2

풀통 청소

토요일의 보르네오 잡초통 중 일부 물 빼고, 어항 벽면이랑 바닥 닦고, 화분 하단 청소하는데 한시간쯤 걸린 것 같다. 잡초면 잡초답게 생명력이 질겨야 할텐데, 온도가 높으면 죽고,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때문에 죽고, 더러우면 죽고, 과영양에 죽고, 뿌리에 선충 있으면 죽고, 환경이 바뀌면 앓고, 더럽게 예민해서 잡초가 아니라 화초같은 부세파란드라.  부세파란드라 브라우니 고스트, 피톤 플랜츠 구매7촉 정도로 분촉이 되서 몇촉은 다른 화분에 식재한 상태 구입 당시에 뿌리가 보이는 개체가 거의 없어서 수태에 한달 정도 올려서 뿌리를 받은 후에 식재를 했다.   부세파란드라 레드 미니, 담티 구매두달전쯤에 톡토기 투입 과정에서 편석을 놓치면서 더러워졌는데, 청소하기가 애매해서 볼 때마다 핀셋으로 살살 털기만 ..

잡담/물생활 2024.12.07

천막의 자두가르 4권

체감상 1년만에 본 것 같은 천막의 자두가르 4권워낙 오랜만에 봐서 2,3권의 내용이 흐릿할 정도다 여태까지 파티마가 당하는 입장(?)이었더라면, 4권은 파티마가 반격을 준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드디어 이야기가 본궤도에 올라가면서 권말에는 차후의 전개가 기대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권말에는 엔딩 암시(?)까지. 여러모로 꽉 눌러담은 느낌이다. 더불어 이정도 속도면 생각보다 빨리 완결이 날 수도 있을듯.  볼때마다 매력적인 그림체선은 참 단순한데 그 와중에 인물들은 다 구분이 된다. 귀엽거나, 예쁘거나, 무쌩겼거나 등등  대카안의 승부 제안에 꼭지가 돌아버린 파티마   ...다 박살내놓고!  고난길이 예상되는 신캐상당히 귀엽다  이건 사망 플래그자나!  5권 예고, 금방 불타오를 기세의 파티마! ...문제..

잡담/만화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