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레스 유 어게인, 플레이 테스트 후기

mad wand 2026. 1. 8. 10:41

 

 

Steam의 Bless You Again

 

Bless You Again on Steam

Lily” is a magician and a homunculus. She challenges a dungeon named “Tomb of Blessings” in search of a certain blessing! The player controls a character faithfully reproduced from the cel animation and defeats many monsters in search of a powerful b

store.steampowered.com

 

 

 

썸네일이 귀여워서 어제 설치하고 잠깐 플레이 해 본 ARPG, 블레스 유 어게인.

애초에 트레일러를 안봐서 하기 전에는 리틀 위치 노베타 같은 걸 상상했습니다만, 실제로는 매우 짧은 던전을 답파하면서 뱀서식으로 스킬을 찍는 arpg였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이나 썸네일만 보면 꽤 괜찮을 것 같았지만, 현재 블레스 유 어게인 플테는 일반적인 게임으로 치면 알파 버전 수준(최대 해상도 FHD, 말도 안되는 타격감, 시대 착오적인 적들의 공격모션&패턴, 엄청나게 단순하고 성의 없의면서 매 스테이지 반복되기만 하는 던전 디자인 등등등)의 완성도라 굉장히 미묘하네요.

 

아주 좋게 표현해서 미묘하다는 것이지 이대로 나오면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하지 않은 이상 망할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게임과 안어울리는 폰트, 캐릭터 모델링(그림자가 없어서 그런지 특히 부조화스러움), 던전 그래픽, UI는 다 따로 놀아서 통일감이 안느껴집니다.

 

 

 

캐릭터는 잘 뽑아놨는데 플레이 테스트 버전은 진짜 너무 허접해서, 개발자가 '내가 좋아하는 게임 두개를 대충 섞으면 재밌지 않을까?' 같은 안일한 발상에서 시작된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뱀서라이크(?) 중에 해본 게임이 하나밖에 없긴 하지만, 차라리 몬스터를 대량으로 썰어버리는 맛이라도 살리면 조금 나을 것 같기도 한데(몬스터가 대량으로 나오면 허접한 공격 모션들을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기도 하고), 원안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될테니 어불성설이겠죠. 

 

과연 이 게임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일단 찜은 해놨지만 기대보다는 걱정이 훨씬 많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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